경기도, 11~12일 ‘경기도 스포츠인권포럼’ 개최
도내 체육인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의제를 발굴, 스포츠 인권 담론의 활성화 도모
기사입력 2023-12-10 21: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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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도가 지난해 체육인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에서 주최한다. 포럼 슬로건은 ‘우리 시대의 스포츠인권’이며, 도내 체육단체 임직원, 운동선수 및 지도자, 일반 도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스포츠 인권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며, 12일 오전은 ‘스포츠 인권의 확장–상생과 숙의’를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 특강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 스포츠 인권을 위한 정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포츠 인권 증진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모을 예정이다.
포럼의 사전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도 신청 가능하다. 포럼에 참석하는 도내 체육인은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의 인권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포럼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전화, 및 전자우편을 활용하면 된다.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는 도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권교육’, ‘영화를 통한 인권교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상담’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