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귀농·귀촌인과 소통간담회 가져
- 애로사항 청취 등 해결방안 모색 -
기사입력 2023-11-30 13: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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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7일 면 회의실에서 최근 5년 이내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귀촌인들이 거주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두면 귀농·귀촌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접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행정에서 나서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귀농인들과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귀농·귀촌인이 우리군의 새로운 희망이다.”라며, “앞으로 귀농·귀촌·귀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면 차원에서 불편사항 상담이나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소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