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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49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김장 나눔 실천’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로 취약계층에 김장 637통 전달 -
기사입력 2023-11-23 17: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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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지난 22일광양읍 49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637가구에 김장(9L) 637통을 지원하기 위해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나눔의 실천 자리를 가졌다.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은 각 후원단체 또는 개인 가정에서 손수 장만한 ‘김장 두포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김장용기에 담아 후원자와 수혜자 간 1:1 매칭된 대상자에게 직접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12월 중 전달 예정이다.

 

2019년부터 5년째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 협의체는 올해 지난해보다 28개 단체, 67통이 늘어난 49개 단체 637통으로 현재까지 개최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김장 지원 대상은 직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족, 다자녀 등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취약계층과 지역 내 관계 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중복되거나 사각지대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선정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냉해·장마 등 기상이변으로 폭등하는 농산물 물가 때문에 김장 담그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달된 김장이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김장 부담을 덜어 주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광양읍이 화합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장 나눔 실천에 참여한 49개 단체·개인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체육회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동백라이온스클럽 △광양그린라이온스클럽 △광양희망로타리클럽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전남지구
△국제와이즈맨 광양클럽 △광양밀알회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음봉사단 △오네뜨 입주자대표회의 △광양읍풍물단 △광양112자전거봉사대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사)한국부인회 광양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한마음봉사회 △글로벌리더스드림 △광양5일시장 상인회 △신기마을 이장 △㈜SNNC △㈜진평 △㈜남부이엔씨 △(유)드림푸드
△㈜거양엔지니어링 △㈜태영이엔지 △설담가 △메디팜 명재약국 △매니지 환경 △OK 목장
△이모네 반찬 △한국식당 △필 브라더 △이춘봉 치킨 △행복한 한우 △OK 생활용품
△정일상회 △츄비도넛 △허미옥(개인) △몽 카페 △김명숙(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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