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담양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 전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남
전남도 담양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 74년만에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으로 집단학살지서 추진 - - 15일 개토식에 정부·지자체, 유족 대표 등 30여 명 참석 -
기사입력 2023-11-15 16: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qlCy82gV_dba00e543b6abf218c0f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15일 담양 대덕면 문학리에서 정부·지자체 관계자, 유족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조사 개토식을 개최했다.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집단학살지에 대해 유해 발굴이 가능하게 됐다.

 

개토식은 이규종 여수·순천 10·19사건 명예회복위원회 중앙위원,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 유영광 구례부군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이번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은 그동안 지속적인 유족 및 시민사회의 유해 발굴 청원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특히 개토식이 열리는 담양 문학리 옥천약수터 유해 발굴 대상지는 국민보도연맹 구례지부와 관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개토제를 포함한 개토식 행사 이후 본격적인 유해 발굴이 진행됐다. 유해 발견 시 개체별로 수습해 추모의 집에 유해를 안치하게 된다.

 

유해 안치 후 유해와 유족 간 유전자 대조를 통해 최종적으로 유족 품으로 보내게 된다.

 

김용덕 단장은 “앞으로도 유족의 한을 풀어주고 과거와의 화해 및 국민통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