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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대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 인명피해 제로 대응계획 점검·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협의 - - 제설장비 자재 확보·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쉼터 지정 등 총력 -
기사입력 2023-11-14 09: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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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남도-유관기관 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간담회엔 전남도 13개 협업부서와 전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도민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폭설 시 고속도로 제설활동,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 전력공급체계 구축, 전남경찰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관리 계획수립 등 유관기관별 겨울철 재난대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대설·한파에 대비해 상황관리 총력대응, 도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설대책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대책 수립,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 등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남도와 시군은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전진기지, 자재창고를 포함한 제설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한파·대설 대비 점검을 했다.

 

또 신속한 제설을 위한 제설장비, 자재 구입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열의자 설치, 방한용품 구입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7천44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 15일부터 전면 개방·운영한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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