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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안전 점검 총력
점자안내판·간이경사로 안전 등 장애인 편의시설 집중
기사입력 2023-10-31 09: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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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8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안전을 위해 경찰소방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24명과 함께 경기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각장애인이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 안내판 및 음성 안내기 설치 ▲화장실 변기 자동 물 내림 센서 및 비상호출벨 설치·작동 ▲휠체어 이동 동선 바닥 단차 확인 및 핸드레일·슬로프 안전 설치 ▲간이 경사로 안전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이다.

 

또 ▲인파 관리질서유지긴급차량 동선 확보 ▲장애인을 고려한 주무대 시설물 구조 안전성 여건 ▲누전차단기규격전선전선 노출 여부 ▲가스배관 고정 및 누출 여부 ▲화기관리적절한 화재진압장비 배치 ▲승강기 안전 ▲비상 통화장치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하고즉각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개막 전까지 장애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장애인체전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참가 선수가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전국체전과 같이 장애인체전 기간인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소방본부와 합동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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