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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30일(월)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인구감소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지역자원 활용 관광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접근성 개선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정책 추진 ▲권역별 택지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우주항공, 스마트팜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조성 ▲돌봄 교육환경 개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흥 브랜드화 등 15개 세부 실천 과제에 따른 부서별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고 인구 유입 효과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세세히 다뤘다.
대표적인 주요 사업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고흥만 간척지 스마트팜 복합밸리(120만 평) 조성 ▲어선 건조 지원센터 조성 ▲동강 특화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질적인 인구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영민 군수를 총괄 단장으로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 개최 등으로 인구증대 실천과제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모든 행정력을 인구증대에 귀결시키고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기반 확충, 재정적 지원 등 인구 유입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 들어 ▲전출 인구 대비 전입인구 184명 증가 ▲귀농인 유치 실적에서 전남 1위, 전국 4위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5년 연속 수상 등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