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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조미김 베트남으로 200만 불 수출
이집트 천연 암염 사용 담백한 맛 특징
기사입력 2023-10-27 16: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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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박희연 센터장)는 지난 19일 완도군 향토 기업인 (유)대한물산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완도산 조미김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 선적식에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윤호열 원장,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완도군 김현철 부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유)대한물산 정대한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대한물산에서 개발한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이다.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은 이집트 시와(Siwa) 호수 인근의 불순물이 없는 천연 암염을 완도 김에 사용하여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베트남 대형 유통사인 이온몰과 고마트(구 빅씨마트)의 바이어 입맛을 사로잡아 20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대한물산은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이용하여 김부각, 김자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라오스,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집트 소금은 사하라 사막 시와(Siwa) 호수 지반 아래 있는 청정 크리스탈 암염으로 수천 만 년의 시간을 거쳐 바다가 사막으로 바뀌면서 바닷물이 햇빛과 바람의 에너지를 받아 만들어진 크리스탈 소금이다.

간수가 없기 때문에 쓴맛이 없고, 미세 플라스틱은 물론 방사능 영향이 없어 안전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어 투명한 크리스탈 형태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완도 해조류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브랜드화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 개발과 수출 지원으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 확보를 통한 소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6년간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주관)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참여)가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신규 기업 교육 및 창업금 지원 ▲관련 기술 및 아이템 투자 유치 ▲중소기업 육성 및 직접 비용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한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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