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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상남도의회 박남용(국민의힘 /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지난 28일, 2023년도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차분으로 요청하여 선정된 4건의 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사업 일정을 해당 부서와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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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분에 선정된 사업은 ▲가음정동 장미공원 화장실 신축사업 ▲가음정동 창원대로변 조명등 증설사업 ▲성주동 주민 쉼터 내 맨발 흙길 걷기 구간 연장사업 ▲성주동 유니온 빌리지 뒤편 등산로 보안등 전선 정비사업 등이다.
장미공원 화장실 신축공사와 창원대로변 조명등 증설 사업의 경우 공원과 산책을 하는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 사업은 시설의 이용과 환경 개선을 위한 반복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한편, 1차분에 반영한 예산으로 ▲삼정1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우수관로 나무뿌리 제거 및 준설사업 ▲삼정자공원 체육시설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선정된 ▲성주동 일원 도로포장 사업 ▲가음정동 안심귀가길 조성사업 등은 이미 완료했다.
박남용 경남도의원은 “도심 휴식을 강조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고 설치하는 것보다 이미 조성된 공원과 시설·설치물을 적은 예산으로 유지보수하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의 확보는 물론, 예산 절감과 동시에 더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유지보수와 정비에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