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백운사 부처님 점안식(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봉행 |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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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백운사 부처님 점안식(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봉행
기사입력 2023-08-16 09: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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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불기 2567년 (음력 6월 26일)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 의창구 동읍 소재에 위치한 백운사(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1187번길 29-14)에서 법송 주지 스님과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불(입불)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이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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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동읍 소재에 위치한 백운사(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1187번길 29-14)에서 법송 주지 스님과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불(입불)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이 봉행됐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점안식 봉행에 앞서 법송 주지 스님은 "백운사 점안식 행사에 많은 신도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이렇게 날씨도 좋고 가을이라 바람도 불고 있다.부처님께서 날을 잘 잡아 주셔서 이렇게 좋은날 우리 여러 불자님들 또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다함께 정말 좋은 일만 있으시고 앞으로 우리 백운사에 발전을 위해서 많이 박수쳐주시고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하나 하나 짚어서 열심히 기도하는 법송스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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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송 주지 스님과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불(입불)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이 봉행됐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날 오전 10시 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외 4명의 단원들이 백운사 입구 부터 길놀이(길닦음)가 시작됐다.길놀이는 백운사 도량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들어오는 행위로 백운사 입구에 들어서며 대웅전과 삼성각,용왕당까지 돌며 길닦음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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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외 4명의 단원들이 백운사 입구 부터 길놀이(길닦음)를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어 점안 개회선언과 함께 대한불교 웅공 조계종 스님의 집건으로 점안 행사가 진행됐다.백운사 점안식 1부는 일백사위,삼화삼청,아미타불(입불)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어 민철스님과 법공스님의 바라춤과 상당권공,신중권공(작법 오공양)이 진행됐다.

이어 점안식 2부에는 지암스님의 삼귀의례와 독경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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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법송 주지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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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스님과 법공스님의 바라춤과 상당권공,신중권공(작법 오공양)을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백운사 법송 주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무더운 날씨에도 백운사 점안 법회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멀리서 웅공 조계종 큰 스님 이하 스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너무 감사 드린다"며"스님들께서 부처님 점안에 한소절 한소절 다 해주셔서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하면서"여기 부처님 점안하는데 또 부처님 조성하는데 우리 신도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하나 하나 이름을 다새겨서 앞에 보이는 것도 좋지만 보이는것 보다는 나름 부처님 복장속에 다 하나 하나 이름을 새겨서 저희 백운사 밴드에 들어가시면 하나 하나 다 촬영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송 주지 스님은"오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많은 신도님들께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많은 복도 피우시고 많이 드시고 많이 박수도 쳐주시고 행복하십시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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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선 백운사 관음회 총무가 발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법송 주지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이향선 백운사 관음회 총무가 발언문을 낭독했다.이어 응공 조계종 큰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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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공 조계종 큰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은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를 선보여 많은 신도들과 스님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이어 흥무예술단 서영란 원장의 한량무 공연으로 2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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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루예술단 손예령 원장이 나반존자 후불탱화 앞에서 관음무를 선보이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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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무예술단 서영란 원장이 한량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3부에는 조갑용 선생님의 고사창과 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신도들과 스님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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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용 선생님의 고사창과 영남 성주굿 소리 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신도들과 스님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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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점안식 행사에 참석하신 출연진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한편 점안식 행사를 마친 후 일부 신도들은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을 찾아 소원성취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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