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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하 나베봉)회원들은 지난 11일 2023 세계 물의 날 3월 22일 앞두고 서울시 상암동 난지도 노을공원을 방문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협력해 진행된 생태계 회복프로젝트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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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생태계 회복프로젝트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숲 만들기 일환으로 상암 노을공원에서 환경에 중요성을 일깨우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도토리 씨앗심기 위한 밭 만드기 흙뒤업기와 희망의 환경사랑 꿀벌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쉬나무 묘목 나무심기 행사을 진행했다.
꿀벌이 많이 찾는다는 쉬나무는 전국의 낮은 산지에서 자라며, 옛날에는 기름을 얻기 위해 마을 주변에 많이 심어 길렀다. 잎은 마주나기를 한고. 새의 날개깃 모양으로 7∼11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다. 꽃은 7∼8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무더기로 핀다. 나무껍질은 고목이 되어도 갈라지지 않고 회갈색을 띠며 매끈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陽樹)이며 해안가나 건조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추위와 공해에도 잘 견디며 병충해도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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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세계 물의 날 맞아“우리 강산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 후손들에게 보배가 되도록 보존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가 갖은 질병과 코로나19 처럼 무서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탄소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꾸준히 나무를 심다 보면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가를 정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직접 심으며 가꾸는 경험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고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서울시내 각종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산소 공급, 도시 휴양과 치유 등 나무가 주는 이점을 되새겨야 한다"며"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기 위해서 행사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창대 나베봉 고문은"2023 세계 물의 날 맞아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와서 나무을 심는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최근들어 지구는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로 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더위를 막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숲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는 행사를 펼쳐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운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우리나라에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 외에도 매년 4월5일 '식목일' ,5월10일 '바다 식목일', 5월31일 '바다의 날', 6월8일 '세계 바다의 날'이 있다.
흔히 식목일엔 산에 나무를 심지만, '바다 식목일'에는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10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 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