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30년만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학술/문화재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학술/문화재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30년만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3일간)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2-08-06 1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성대

본문

[시시우리신문]지구촌 조경 전문가들의 축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조직위가 밝혔다.

 

세계조경가대회는 나라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조경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개최 도시의 국제적 브랜드 상승 효과가 크고, 기후변화와 녹색 산업분야의 세계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1949227467_Rf4Jt2yl_94493cbb0bc4195de0b9
▲지구촌 조경 전문가들의 축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그 일대에서 개최된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제57차),노르웨이 오슬로(제56차), 싱가포르(제55차),캐나다 몬트리올(제54차) 등에서 열린 바 있고, 우리나라는 1992년 제28차 세계조경가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한데 이어 30년 만에 다시 세계조경가대회를 유치했다. 

1949227467_BPbsICGl_ebdb5da7392a874c0259
▲제55차  세계조경가대회  싱가포르  개막식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77개국 7만여 명의 조경가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조직으로,1948년 영국에서 창립된 이후 현재 유럽,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 지회를 기반으로 전 지구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생명 환경을 창조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유네스코,세계건축가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하면서 전문 지식과 기술,직업 윤리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파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기후행동공약(Climate Action Commitment)'을 발표하기도 했다. 

1949227467_yfMICU0S_e48687da8a65812cddac
▲제56차 세계조경가대회 오슬로 기조강연 ( 57 제 차 세계조경가대회 페낭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최)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대회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로 조경의 공공 리더십 회복을 의미한다. 대회에서는 동시대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 등의 난제를 풀어갈 솔루션으로‘조경의 공공성’을 논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저명인사 12인이 발표하는 ‘기조강연’,조경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논문발표’, 교육자·신진연구자·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재청은“경관유산,다시 생각하기”를 주제로한 ‘스페셜 세션’을, 건축공간연구원은 “기후변화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도시공원과 공공공간”을 주제로 한 스페셜 세션을 행사 기간 중 개최한다. 

1949227467_jMfr7ZGm_bb8324cf438ee12bfbc9
▲제55차  세계조경가대회  싱가포르  조경정원박람회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대회와 연계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경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IFLA조경·정원박람회’를 비롯하여, IFLA 국제학생설계공모전 수상작 전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IFLA 기념정원 전시회,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의 최신 작품 전시 등이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광주와 남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인 워크 앤 토크, 테크니컬 비지트,포스트 투어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IFLA)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대회 조직위원회·(사)한국조경학회·(사)한국조경협회·(재)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관으로 77개국 1,500명 내외의 조경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1949227467_rx7mE1Vt_454d3116e19e14c5fdc3
▲제58차 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 유치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조경진 조직위원장(한국조경학회 회장,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김농오 지역위원장(한국도서섬학회 고문,목포대 조경학과 명예교수),임희진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장 등 조직위원들은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전 세계 조경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경의 미래 좌표를 구상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한국 조경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홈페이지(www.ifla2022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