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숙 "올해 영화 ‘동백’ 에서 주인공 장연실역으로 컴백"
기사입력 2021-05-08 14: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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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JTBC2와 OTT 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 ‘세상에없던하루5월32일’ 어머니편 에피소드 주연으로 출연하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연기를 선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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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숙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MBC공채 탤런트에 한번에 합격 하면서 MBC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갯마을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방송계에 데뷔 했다.
이후 주연, 큰 역할들을 도맡아 방송 작품활동을 다작의 활동을 하였으며 왕성한 방송활동에 이어 유수한 기업가 집안의 시집을 갔고, 시댁 집안에 장손이자 독자인 아들을 출산 했다.
하지만 일도 사랑도 가정도 승승장구 하던중,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사별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는 슬럼프를 맞이 했다.
수년간 방송활동을 접고 쉬며, 자신을 다시 바로 잡고자 하던 중, 그 후 다시 방송계에 복귀하여 큰역할, 작은역할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와 초심으로 연기활동을 재개 했다.
다시 연기활동을 재개한 한 그녀는 드라마 대장금, 허준, 불굴의차여사, 불굴의며느리, 무신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열연하며 더욱 무르익은 연기를 안방극장을 통해 보여주었다.
배우 신복숙은 “지금 생각해보면 방송활동만 하다보니, 세상 물정을 전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별하고 혼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표현 할수도 없는 비인륜적인 언행들로 나를 수십년간 괴롭힌 내 동생들을 십여년간 내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계속 돈도 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혂다.
이어 그는 "아마도 젊은 여자가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게 두려웠던 것 같다면서 나의 나약함과 이기심 이었다. 아들에게 말로 표현할수없는 좋지않은 경험을 준 것과 학업에 큰 지장을 주고 이로 인해 청소년기시절 방황하게 한 것에 대하여 항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안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신복숙은 계속해서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아들은 혼자 힘으로 미국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국내대기업과 영국기업에서 근무후 현재는 무역회사 대표 오너로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스갯말로 어렸을적 아들의 사주를 보면 고위공무원 또는 전문직 사주 였고 아들 역시 그 길을 원했었는데, 다행히 창업자로도 한결같이 아주 강인하게 잘 해나가고 있어서 매우 자랑 스럽다"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나 역시 이제는 더욱 단단해질수있는 세월과 이전에 일들을 오히려 원동력으로 삼을 것 이다.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는 강한 신념 하나로, 좋은연기와 좋은작품을 다작 하는것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결과를 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이 성원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다양한 연기와 작품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고 그동안 사랑해준 팬들과 시청자 모든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신복숙은 고두심, 정영숙, 정선일, 김효선, 권나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이며 다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앞으로 배우 신복숙의 제2의전성기, 다양한 연기 행보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