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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국내 유일‘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유치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1-02-04 12: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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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충북도는 수소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음성군·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음성군 성본일반산업단지 G10 구역 내 총사업비 191.6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20,000㎡, 건축 연면적 약 3,205㎡, 규모의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2023년부터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 및 2025년 미래차 중심 사회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구축되는‘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차 및 수소부품·용기 평가장비를 구축해 수소 버스뿐만 아니라 트럭, 열차, 특장차, 선박 등 상용차 및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중대형 제품의 부품 내구성·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향후 개발될 다양한 형태의 수소 상용차 실용화 및 보급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기술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북도에서 이미 국비사업으로 유치해 구축중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제조·충전시설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에너지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유치를 통해 수소용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수소 상용차 안전성 관련 신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부품관련 제조공장·연구시설·기업유치를 통한 대규모 고용창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 등 충북도가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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