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드림후원회 회원 70대 조손가정등 집 리모델링 봉사 펼쳐~
손재정·성창호 회원, "지역서 얻은 수익 지역 나누는 것 당연" 현품 및 재능기부
기사입력 2020-07-27 14: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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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하루 100원 월 3천원의 나눔 행복으로 꾸려가고 있는 (사)행복드림후원회가 아들의 사업 부도로 인해 손주들을 어쩔수 없이 부양해야 하는 한 70대 가구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사)행복드림후원회(회장 김삼수)는 지난 6월 15일, 26일, 7월7일 3회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신음하고 있는 3가구에 대해 현물 및 재능기부를 통해 쾌적하고도 보건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바꿔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한마음 인테리어 대표 손재정 회원은 대합면 쟁반길 여모(73세)의 집 리모델링에 현품 및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이옥선 회원의 기부로 에어콘 설치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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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호 회원(제일씽크 대표)는 지난 7월, 70대 할아버지 홀로 중1 손자와 초5학년 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초록우산 집수리지원금 200만원과 행복드림후원회 100만원을 보태 집안 도배와 컴퓨터 책상과 일반책상 1개, 1인용침대 서랍장을 지원했으며, 주방 리모델링을 마쳤다.
손재정 대표와 성창호 대표는 (사)행복드림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수년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은 물론 재능기부까지 해온 고향을 지키는 젊은 일꾼들이다. 두 대표들은 "지역에서 활동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일부 나누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주변의 칭찬이 황송할 따름"이라며 인터뷰를 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