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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해경센터 인명구조 특성화 훈련 실시
해경센터별 주요 사고현황 분석하여 특성화 훈련종목 지정
기사입력 2017-03-31 18: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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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소속 해경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연안사고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센터별 특성화 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창원해경에서 익수자 보호조치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최근 3년간 지역별 해경센터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항해경센터(고립자 구조), 마산해경센터(추락자 구조), 진해해경센터(익수자 구조)를 특성화 훈련종목으로 지정했다.

▲ 창원해경에서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익수자 상황발생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훈련은 교육훈련팀이 불시에 각 해경센터를 찾아가 인명사고 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과 팀워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태철 교육훈련팀장은“숙련된 팀워크와 반복 훈련만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며“어떠한 사고유형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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