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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장, 관할 해역 국가중요시설 점검
해상경계강화 지시하고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점검 나서
기사입력 2017-03-13 10: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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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신 창원해경서장은 지난 10일 오후 거가대교, 원유비축기지 등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한 거제 동부해역을 경비정을 타고 점검했다.

 

▲ 창원해경서장(우)이 경비정을 타고 관할해역 순찰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北 도발 등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과 관할 해역의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방호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이 선고되자 모든 부서에 北 관련선박 감시 강화와 테러 취약지 순찰 등 해상경계 강화를 지시하고 직접 점검에 나섰다.

 

▲ 창원해경서장이 거제 원유비축기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거제 원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방호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어 인근 대형조선소와 거가대교 등을 해상 순찰했다.

 

양 서장은“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해상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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