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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 ‘힘찬 飛上, 재도약!’위한 新해양시대 선언
해양‧관광 메카, 첨단‧물류 거점, 도시매력 재창조 진해 재도약 3대 발전전략 추진
기사입력 2017-03-02 13: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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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해 마린푸르지오 아파트 등 여러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4815세대 14,000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향후 진해신항 부근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에 따라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 임인한 진해구청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또한 자은동, 풍호동 등 계속적인 대형아파트 신축으로 2018년에는 진해 주택보급율 118%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도2호선 대체 도로(귀곡~행암), 석동~소사~녹산간 도로개설, 신항 제2배후도로 개설, 국도 58호선(웅동~장유간) 도로 개설 등으로 진해구 동부, 중부, 서부를 잇는 5개의 도로와 제2안민터널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남문지구 조성으로 사람, 자본, 기술이 함께 모여드는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창원시는 ‘新 해양시대, 진해 재도약’ 발전을 위해 ▲해양관광의 메카 ▲첨단산업 및 항만물류 거점 ▲행복과 매력 도시 재창조 등 3대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진해구는 도시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13개의 도시계획도로개설을 추진해 도로망 확충으로 구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그중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간 도로를 올해 안에 개설을 완료해 진해구 관광명소인 진해루와 속천해변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창원시민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진해바다 70리길’의 7구간에 해당하는 의곡~청천간 해안도로를 개설중이다.

진해바다70리길 7구간(4.8㎞) 중 의곡~청천간 해안도로 확포장사업 구간은 1.90㎞이며, 이중 1.35㎞를 완료하고 2단계로 0.55㎞를 시행중이다. 2017년 9월중으로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진해바다 70리길과 연계된 진해만의 해안누리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용원지역 수해예방을 위해 수문설치를 통한 항구대책을 강구하면서 우선적으로 기존의 차수벽을 보강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용원동 일원에 설치 된 기존 차수벽(L=1,095m H=0.3m~1.45m)을 올해 6월말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주변일대 침수지역 7.5ha 침수예방과 침수가옥 445가구 1500명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루봉 등산로 공영주차장, 석동 공영주차장, 이동1건널목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해구는 진해 재도약 발전전략 추진을 통해 진해구민이 질 높은 문화와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및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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