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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 ‘첨단 화재조사 분석차량’ 도입‧운영
- X-선 촬영기, GC(가스크로마토그래피), 실체현미경, 적외선 열상카메라 등 첨단 분석장비 탑재로 화재현장에서 증거물 분석 가능
기사입력 2017-02-22 12: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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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된 ‘화재조사 분석차량’(이하 분석차량)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곧바로 원인을 밝히는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화재조사차량 외부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분석차량은 초기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원인조사에서부터 화재증거물의 감식, 감정까지 과학적인 원인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화재조사차량 내부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분석차량에는 화재증거물 내부구조를 비파괴검사로 분석하여 화재원인을 밝히는 X-선 촬영기, 인화성 액체의 성분분석을 통해 원인을 밝히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적외선 열상카메라, 실체현미경 및 발굴용구세트 등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의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증거물의 과학적 화재분석으로 화재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냄으로써,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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