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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사랑협의회, 독거 및 기초수급 가정 연탄 나눔 봉사
한정우 회장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차원”
기사입력 2016-12-30 15: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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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발족한지 11년을 맞는 창녕사랑협의회(회장 한정우. 법무사)는 지난 19일 오전부터 겨울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관내 독거 및 기초수급대상 4가구에 각 4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창녕사랑협의회 회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연탄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12명으로 비에 온 몸이 다 젖었지만, 겨울이면 더 어렵고 외롭게 지낼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다는 보람에 추운 줄도 모르고 구슬땀을 흘렸다.

 

 

▲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연탄이 젖을 까 분주히 연탄을 배달하는 회원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정우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겐 추운 겨울 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녕사랑협의회는 지난 11년 창녕서울병원 박동현 원장이 초대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순수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해오고 있다.<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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