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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거제 외포리 야간 갯바위 고립자 구조
기사입력 2016-08-12 17: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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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11일 오후 거제시 외포리 인근갯바위에 고립된 스쿠버 조모씨(46세)를 무사히 구조 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10시께 외포리 인근 갯바위에 고립자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정 116정을 급파해 갯바위에 고립된 스쿠버 조씨를 무사히 구조 후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 창원해경, 거제 외포리 야간 갯바위 고립자 구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구조된 조씨는 탈수증상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11일 오후 8시 30분께 친구 1명과 외포리 해변을 찾은 조씨는 홀로 야간 스쿠버를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체력이 고갈되어 갯바위로 올라갔으나 육상으로 돌아갈 길이 없어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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