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컬럼
진주시,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6-07-20 1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본문

0

이창희 진주시장과 최용호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 까지 36만 전 시민이 하나되어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지난해 유등축제는 축제 일몰제, 보통교부세 제도 등 정부의 정책에 따라 축제장이 유료화되어 그간 많은 우려속에서도 유등축제의 경쟁력 및 자립화 가능성을 국내외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그 결과 43%였던 축제 자립도를 전국 최고인 80%까지 달성했으며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문제와 축제장 혼잡을 해결해 안전 축제장이 되도록 하고 유등축제에 투입되었던 10억원의 예산을 올 해부터는 시민복리 증진 예산으로 돌리는 성과를 이룩했다"며"하지만 유등축제 전면 유료화 첫 시행 과정에서 갈등과 논란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표하며 지난해 드러났던 유등축제의 일부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올해 축제 운영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해 "첫째 축제장 외곽 펜스는 지난해와 같이 하지 않고 반드시 개선할 것이다"며 "축제장 유료화 문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많은 여론을 수렴해 결정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지난 5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등축제 발전방안 제안 공모를 실시 해 시민들로부터 176건의 제안을 받은 바 있다"며"하지만 제안된 내용이 지난해 축제 유료화를 앞두고 검토했던 사항이거나 이미 계획중인 사항 등이 대부분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이 거의 없어 오는 7월 말까지 추가적인 시민제안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시민 여론을 수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둘째 축제장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부교통행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와 정체현상 개선을 위해 부교 관람 동선을 대폭 개선하고 셔틀버스는 주중과 주말 운행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다"며"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축제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로 16일간 개최할 계획이고 이 기간에는 10월 3일 개천절을 비롯하여 총 7일간의 주말과 휴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축제 기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넷째로,"자립화에 대비하여 유등 임대와 기업의 축제 참여 확대, 소망등 판매 확대, 기념품 개발과 창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며"끝으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팸투어 초청, 중국 시안 등축제 교류도시와의 문화교류, 서울시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 관광열차 운행,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루트의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세계축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이상은 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여론 수렴 등 시민과 축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린 결론이라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지난해 유등축제 전면 유료화 첫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여 자립화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고심 찬 결론임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 수출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유등축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유등축제는 우리가 얼마나 애정을 갖고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존폐는 물론 이를 보전․전승 책임도 우리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유등축제를 위해 쏟았던 그 열정으로 다함께 노력해 나갈 때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으며,분명 굴뚝 없는 산업으로 산업문화도시 진주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세계 속에 꽃 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19일

 

진 주 시 장 이 창 희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 용 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