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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016 정책워크숍 '계파청산선언문'
기사입력 2016-06-11 17: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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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정책워크숍 마무리 인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의원님들 하루 종일 고생하셨다. 일정도 참 많았으셨다. 내실 있는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의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연찬회 결론은 결국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로 혁신과 민생 살리기다. 지금 우리 국민들의 삶은 무척 어렵고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기회를 얻지 못해 좌절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를 경악케 만들었던 몇몇 사건들, 국민의 안전도 걱정 된다. 이제 국민 여러분의 삶속에서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을 심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침체된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국민의 안전, 기본권, 행복을 보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무거운 책무이자 새누리당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진정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함께 국민 속으로 묵묵히 걸어 들어가자. 우리 함께 진정한 혁신의 길로 나아가자. 새누리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정진석 원내대표>
 
여러분, 늦은 시간 하루 종일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드린다. 조금 일찍 일이 있어서 자리를 떠난 의원들도 계신데 그래도 의원님들 끝까지 진지하게 시종 열띤 모습으로 참여해주신 데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20대 국회의 첫 연찬회였다. 앞으로 임시국회를 치르고 아마도 9월 정기국회 이전에는 1박 2일의 연찬회를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다. 국회에만 있다가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시간을 함께 보내니까 의원들 간에 스스럼없는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괜찮으셨는가. 오늘은 리프레시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주시고, 오늘 논의하고 토의한 내용, 공부한 내용들이 이제 입법으로, 정책으로 반영하는 일이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 생산적인 국회,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우리의 다짐과 우리의 진정성을 꼭 새누리당에 기대를 걸고 계신 많은 국민들께서 믿어주실 것을 의심치 않는다. 다시 한 번 열띤 토론 그리고 인내를 하시며 함께 해주신 여러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감사하다.
 
<계파청산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은 혁신과 화합만이 살 길이라는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각자가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은 계파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를 옭죄어왔던 분열과 작은 정치를 넘어 ‘대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만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집권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또박또박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말 뿐인 약속이 아니라 결과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면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은 다음과 같은 실천 결의를 합니다.
 
1. 새누리당은 계파청산을 통한 대통합의 정치를 적극 실천한다.
 
1. 새누리당은 혼신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20대 국회를 구현한다.
 
1. 새누리당은 국민의 總意를 모아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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