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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마산해양신도시 및 3.15의거 기념비 정비관련 입장
기사입력 2016-04-27 19: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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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께서는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26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기자회견을 통해‘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정책토론 청구’와 당일 열린사회희망연대가 마산합포구 노산동 3.15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한 ‘3.15의거 기념비 정비와 노산 이은상 미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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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1.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정책토론 청구와 관련하여 
 
시민단체의 공청회 요구도 잘 알고 있고, 시민들의 뜻을 수용하면서 설득할 것은 설득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일 것이다.
 
우선적으로 공청회에 앞서 창원물생명시민연대등 관련단체와 시장과의  간담회를 거치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공청회도 개최 하는 등 문을  열고 대화를 하겠으며, 간담회는 내부정리를 어느 정도 한 뒤인 5월 중순경  시민단체와 접촉을 하겠다.
 
아울러 “누차 밝혔듯이 마산해양신도시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아파트숲이나  주거상업중심지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며, 문화와 비즈니스, 관광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문화관광중심지역으로 만들어 통합창원 전체의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2. 열린사회희망연대 ‘3.15의거 기념비 정비와 노산 이은상 미화’ 관련하여
 
노산 이은상과 김동진 동상 건립은 이미 시민의 동의가 없는 한 시가 주도  해서 추진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바 있고 이은상 미화사업 또한 시민들의 합의 없이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장으로서 확고한 입장이며 이와 관련한 논쟁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3.15의거 기념사업으로 “김주열 열사 시신이 떠오른 장소인 신마산 서항친수공간에 김주열 열사와 3.15 기념공원을 조성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마산이 3.15의 성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것이다.
 
아울러 노산동에 있는 3.15의거 기념비 주변을 정비하여 소공원으로 만들어 3.15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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