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토크]김병진 소명요양병원이사장에게 듣는다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컬럼
[진실토크]김병진 소명요양병원이사장에게 듣는다
"효도의 시작은 가족이라는 이름과 동행입니다"
기사입력 2016-04-24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도심 속 숨 막히는 요양병원은 이미 포화상태가 된지 오래다.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변모 되면서 많은 어르신 분들이 도심을 벗어나 휴양과 요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요양병원이 찾기 시작했다. '자연과 환경'그리고 '나눔 의료 실천과 상생 경영'으로 타 요양병원과 차별성 비전을 제시한 소명요양병원(경남 함안군 칠원면 용산2길45-15)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지역 내 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려 귀추가 주목된다.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과 나눔 상생경영 무엇보다 효(孝)의 기본 정신을 가지고 운영해 온 결과 지역민의 사랑을 받기 시작 됐다. 이제 함안군을 대표하는 요양병원으로 우뚝 서며 인근 창원에서도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효도의 시작은 가족이라는 이름과 동행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를 내 가족처럼 모시고 있는 의료법인 성문의료재단 소명요양병원 김병진 이사장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2016042443082617.jpg
▲ 의료법인 성문의료재단 소명요양병원 김병진 이사장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소명요양병원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며 다른 요양병원간의 경쟁성과 차별성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서 알고 싶다 ?
 
▶반갑습니다. 저는 의료법인 성문의료재단 소명요양병원 김병진 이사장 입니다.저희 병원은 작년 12월 17일  첫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4개월째 운영되고 있습니다.사랑이 가득한 소명요양병원은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효(孝)라는 기본 중심을 가지고 환자분을 가족같이 모시고 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봉사를 위해 최신의 장비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저희 소명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저희 요양병원은 지하 3층과 지상 5층 건물로 새롭게 탄생된 요양병원으로 임직원 45명이 지역민을 위해 나눔 의료 실천과 봉사로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이 되고 져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고객을 모시고 있는 병원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요양병원들이 도심에 교통이 용이한 곳에 밀집해 모여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의료취약지구인 함안군을 거점으로 해서 거의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병원은 도심 속을 벗어나 함안군 칠원 읍을 기점으로 해서 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또한 다른 요양병원에 비해서 볼 수없는 자연적 천해환경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환자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산책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도시보다 깨끗하고 좋은 공기와 좋은 환경을 모토를 가지고 있어 타 병원과 차별성을 두고 경쟁 하겠습니다.
 

2016042443368571.jpg
▲ 소명요양병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소명요양병원만의 고객서비스헌장은 무엇인가?
 
▶저희 소명요양병원 임직원 일동은 "효도의 시작은 가족이라는 이름과 동행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의료서비스를 향상 시켜서 우리병원에 오시는 가족 분들과 환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뢰를 바탕을 두고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가족처럼 모시기 위한 그런 고객서비스가 헌장이라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명요양병원의 부대시설은 어떠한가?
 
▶저희 병원 중심 질환은 결국 요양병원의 특성상 노인분들만의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한방침구과로 나눠 진료를 하고 있으며, 양. 한방 협진진료로 전문 의료진의 포괄적 치료와 본원의 강점인 치료와 요양, 간병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실을 시작해서 여러 가지 사회 사업실과 원목실 등을 제공하고 있고 또,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아쉬운 점이 이 지역에는 사실상 장례식 문화 공간이 너무나 부족 합니다. 저희들 병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운영함으로써 치료와 선진화 된 장례문화 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소하고, 경건한 장례문화를 선도하여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고객편익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와 서비스 불편에 따른 요구는 즉시 시정하고 개선요구에 대해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042442444612.jpg
▲  의료법인 성문의료재단 소명요양병원 김병진 이사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최근 요양병원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안전의 문제점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내 안전과 방역이 강화 됐습니다. 소명요양병원만의 안전 시스템은 ?
 
▶기본적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설적인 부분으로 보안문제와 직원들의 교육문제로 나눠 볼 수 가 있습니다. 특히, 인력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희병원에서는 직원들을 과감히 많이 채용을 했습니다. 각 근무 시 마다 많은 인원들이 배정 될 수 있도록 인력을 많이 확보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두 번째는 화재교육부터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환자분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으로 책임과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직원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간의 소통을 많이 해야 가족처럼 모실 수 있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화재시설부분에서는 새롭게 준공되면서 전 건물에 스프링클러 장치가 설비됐고 자동 화재 경보장치와 동시에 방화도어 시설까지 완벽하게 설치됐으며,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에 대해서는 전체 환자들에 대해서 입원과 상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외래 출입구부터  열 감지기를 통해서 환자분들의 위생에 적극 차단할 수 있는 1차 접촉에서부터 면회객들이나 고객들에게 위생적인 우려가 발생을 원무과나 외래파트에서 차단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병원은 24시간 안전진료와 간호시스템으로 오랜 간호 노하우로 간호와 간병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정성껏 모실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명요양병원은 환자와 의료진간의 소통과 노사 간의 소통은 어떠한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고객과 외부고객 만족으로 내부고객 즉 직원들이 만족을 해야 외부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모실 수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직원과 임직원 상호간 노사문화발전을 위해서 노사협의회를 통해 다른 병원보다는 상당히 많은 대화를 통해 상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화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이사장과 경영진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각자 노사 협의 내용이 보고되면 바로 시행 하는 제도로 다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직원들의 복지부분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큰 복지부문은 아무래도 급여 부분인데 다른 병원 보다는 조금 더 많은 급여와 복지혜택을 주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저희 병원은 교육부터 직원들 셔틀버스를 운행까지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시켜 노사 간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604244400467.jpg
▲ 소명요양병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역 내 고령 어르신들이 많다고 했는데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적극적인 치료가 최우선입니다. 지역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고 싶어도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신 어르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지역 내 조직이 큰 봉사단체인 새마을지도자 협회와 연계해 노인정 같은 곳을 방문하여 무료 건강검진이라든지 의료봉사로 1차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질환이 발생하거나 아프시거나 연락이 오면 저희들이 직접차량을 지원해서 꼭 우리병원이 아니더라도 인근 종합병원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이송만이 아니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의료사각지대에서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귀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병원 내 환자들의 식단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양병원이라 어르신들께서 24시간을 생활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생활의 기본이 의식주가 기본인데 특히 병원 내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식 문화라 볼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쉽게 말하는 식재료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주식 같은 경우 이 지역의 최고 상품인 쌀과 잡곡류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영세업체보다는 부식 같은 경우에는 삼성 푸드라는 큰 업체 검증된 회사와 계약으로 안정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경영진이 식단을 짜는 영양사에게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아주 자율적으로 맡겨 놓습니다. 환자 대표자와 보호자 대표자, 병동 대표자 그리고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가 수시로 미팅해서 주문을 하게 되면 영양사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식단을 짜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부식 관련해 이사장이나 경영진이 제지하지 않고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입니다.
 
 
2016042444214360.jpg
▲ 소명요양병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병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어떻게 조치하나?
 
▶현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환자상태가 위독하거나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그 상황이 도달하기 전에 예방하는 차원이 가장 중요 합니다. 고령화 환자분들이 계시고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 할 수가 있습니다. 요양병원이기 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치료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성균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삼성병원과 마산연세병원 그리고 청아병원 등 각 병원마다 진료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고지 한 후 의사와 응급차로 이송하게 됩니다. 각 병원마다 상호협력관계 MOU 체결로 환자들이 주저 없이 응급실이나 중환자 병실로 이동 시킬 수가 있습니다. 저희 요양병원은 응급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을 자신을 소개 한다면?
 
▶간단히 말씀 드린다면 저도 그렇고 저희 집안 전체가 병원에 종사한 근로자 출신으로 저는 병원 행정 전문가 출신입니다. 저 역시 20년간 근무를 했고 누구보다도 병원에 대해 문제점이나 개선될 부분 사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환자나 환자가족들이 병원에 불만 사항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20년의 노하우를 집약시켜서 소명요양병원에 적용시켜서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자신감의 경영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은?
 
▶기본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편의점을 저희들이 제공하기 위해서 각종 여러 가지 만남이나 활동을 통해 불편 및 편의사항들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들은 다른 서비스 보다는 의료서비스를 본점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장 애로사항인 이 지역이 말씀 드렸듯이 의료취약 지구 입니다. 의료 사각지대 지역이기 때문에 몸이 많이 아프신 분들이 있으시면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할 것입니다. 또한, 불우한 어르신 분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각 기관 단체와 협조 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 내에도 사회복지사가 상주하고 있고, 사회복지협회를 통해 여러 가지 지원방향을 통해 나눔 경영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저희 소명요양병원은 매년 수익의 일정부분을 잡아서 상생과 나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 어르신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있으니까 지역 청년이라든지 청소년들이 이 지역에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행사시 조금 이나마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를 통해서 장학 사업을 같이 운영하는 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운영 할 계획 입니다.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백번 말보다는 한 번 찾으신 고객들에게 수익보다 가족이 입원 한 것처럼 가족을 모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지역 주민들은 많은 요양병원이 있지만 소명요양병원 의사와 간호사 환자 및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는 마음까지 열수 있고 치유 할 수 있는 소명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소명요양병원 환자와 가족을 정말 직원들 저의 부모님 형제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환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까지 치유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환자 및 가족을 저희 의사와 간호사 임직원 모두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그런 병원이 되고 져 따뜻한 병원이 되고자 사랑이 넘치는  병원이 되고자 그렇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원의 가장 큰 모토가 효도의 시작은 가족이라는 이름과 함께 동행입니다. 환자분들과 환자 가족들과 함께 동행 하면서 같이 병원의 발전과 가족과 환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감사 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