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현역의원을 경선에도 참여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컬럼
김무성 대표, "현역의원을 경선에도 참여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기사입력 2016-03-22 23: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본문

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현역의원을 경선에도 참여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공관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2016032239037544.jpg
▲ 김무성 대표 사진=새누리당 캡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무성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제 우리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이 현재 경선을 진행 중인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어제까지 공관위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의결이 있었다. 경선 25개 지역에 대한 결과는 모두 이의가 없기 때문에 경선결과대로 의결했다. 단수추천 11곳이 올라왔는데, 이중에서 7개 지역을 보류했다. 우선추천지역 1곳을 보류하고, 1곳은 재의요청을 공관위에 했고, 1곳은 의결했다. 단수추천 7개 지역 그리고 우선추천지역 1곳을 보류한 이유는 첫째,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 둘째는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그런 전략공천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는 정회 상태에 있지만 오늘 회의 재개는 어려울 것 같다. 아까 최고위원회의 정회 상태에서 최고위원 의결을 거론되었던 내용에 대해 말한 대로 최고위원회의 의결된 사항을 공관위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우선 7개 지역과 1곳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밝힐 수가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재의요청을 한 대구 수성을 지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단독신청한 지역이다"며"그리고 주호영 의원은 그동안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세월호 사고를 잘 수습하고, 공무원 연금개혁위원장으로서 개혁을 완수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고 또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데에 역할을 했고, 국회선진화법 위헌심판을 앞장서서 노력하는 등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 온 분이다. 또 지역구 활동도 잘했기 때문에 경쟁자가 오지 않아서 단독신청한 그런 지역이다. 그리고 주호영 의원은 잘 아시다시피 당과 불교계의 소통의 창구역할로 전국 선거 때마다 많은 큰 역할을 했던 분이다. 이 부분은 우리 최고위원, 오늘 참석한 최고위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재의요청을 한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역의원을 경선에도 참여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재오 의원의 경우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재오 의원은 우리 당의 원내대표를 2번 한 사람이다. 또 우리 정권의 장관을 한 사람이다.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앞장서서 싸워왔던 그런 대표적 인물이다"며"우리 당에서 5번씩이나 공천해서 당선된 사람을 이제와서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어떤 지역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하고 있는데, 2등을 한 사람 단수추천이 돌아갔다. 이것도 수용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어떤 지역은 그 지역에서 2등도 아닌 하위를 하고 있는데 단수추천이 되었다. 또 어떤 지역은 현재 현역 남성분이 하고 있는데 그 지역을 굳이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하고, 현재 현역 여성 지역구의원 지역은 또 경선참여의 기회를 주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우리 당에서 정한 상향식공천의 원칙 그리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이번 총선에 적용된 국민공천제에 다 반하는 일이다"고 공천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 그래서 보류했다는 말씀드린다. 어느 지역의 선거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그런 의원도 탈락이 되었다. 이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며"이제 남은 조치는 오늘 재의요청이 간 주호영 의원에 대해서는 공관위에서 다시 논의를 해서 결론을 내어 최고위에 보내주시길 바라고, 오늘 결론을 내지 못한 보류 지역은 다시 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속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