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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한명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기사입력 2015-08-20 20: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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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2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한명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적반하장도 유분수다."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명숙 의원은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한명숙 의원은 유죄 판결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와 양심 앞에 자신은 무죄”라며 자신은 정치보복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도 “법원이 정치화 됐다”며 이번 판결을 비난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는 후안무치 언행들이다. 
 
이미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1억짜리 수표가 한명숙 의원 동생의 전세자금으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한신건영이 부도난 후 한명숙 의원 측에서 2억 원을 반환한 정황도 밝혀졌다.  
 
한명숙 의원과 문재인 대표에게 묻는다. 이러한 명백한 진실 앞에서도 정치보복을 운운하며 대법원이 정치판결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한마디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부디,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을 존중하고 법을 지키겠다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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