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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천제가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다.
기사입력 2015-08-06 13: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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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국민공천제가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다"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어제 국민공천제와 권역별비례대표제의 ‘빅딜’을 공식 제안했다. 하지만 ‘공식 제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같은 당 이종걸 원내대표부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고집하는 권역별비례대표제는 취지는 좋아보여도 결국 ‘국회의원수 늘리기’, ‘계파공천’, ‘권력공천’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더라도 이 문제를 포함해서 하루 빨리 정개특위에서 논의가 시작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정치권은 무늬만 개혁이 아니라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천개혁, 특히 국민공천제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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