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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주말 표류 레저보트와 어선 있따른 구조
진해구 부도와 도투마리암 해상 표류 선박 잇따른 구조... 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5-08-03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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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2일 오후 4시 15분께 창원 진해구 부도 앞바다서 권모(50)씨 등 3명이 탄 채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권씨 일행은 이날 오후 3시께 창원시 진해구 덕산호(湖) 선착장에서 ‘A호’(레저보트, 1.03톤)를 타고 출항해 진해구 부도 앞바다서 레저 활동 중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 창원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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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레저보트 진해 순찰정이 안전하게 예인하는 모습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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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중이던 어선에서 승선객을 진해 순찰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하는 모습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고를 받은 해경은 진해안전센터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 중이던 A호를 무사히 구조해 덕산호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1일(토)에는 오후 7시께 진해구 도투마리암 앞 해상에서 이모씨 등 4명이 타고 조업중이던 1톤급 어선 ‘B’호도 밧데리 불량으로 표류하다 창원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선박 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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