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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유도부 최승엽 감독을 말한다!
선수와 팀의 미래를 위하여 최상의 기량을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계획을 세운다
기사입력 2013-02-05 15: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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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감독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의 유사점은 무척 비슷한 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감독과 경영자는  운영을 총괄한다는 것이다.
 
선수나 직원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지시하고, 나아갈수 있도록 지켜보면서 방향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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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엽 경남도청 유도부 감독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스포츠 감독은 선수와 팀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최상이며, 선수와 팀의 미래를 위하여 최상의 기량을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계획을 세운다.탁월한 스포츠 경영을 한 감독이 있다. 그가 바로 경남도청 유도부 최승엽(50·사진) 감독이다.
 
최감독은 마산성호초와 창원중, 경상고를 졸업하고, 용인대와 상무에서 선수생활을 했다.창원 경상고 시절에 경남최초로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국제범태평양유도대회 동메달, 국제군인대회 동메달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서 오랫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유도 종목이 비인기 종목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고향으로 내려와 다시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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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전국체전 경남대표 유도 선수단 합동강화 훈련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03년 , 첫 발을 디딘곳이 마산대학교(내서읍 소재)였다. 최감독은 마산대 여자유도부에 부임되면서 경남지역의 얇은 선수층을  보강하고자 다음해, 마산대와 같은 재단의 제일고(내서읍 소재)에 유도부를 창설했다.
 
마산대 감독으로 부임하여 제주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우승을 거머 쥐었고, 하계 전국대학유도연맹 단체우승도 했다.
 
2007년 마산대에 이어, 현재 경남도청 감독에 재직 중이며, 2012년 금2,은4,동5 을 차지하며, 최고지도자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감독은 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최 감독은 5일간에 걸친 필기시험과 실기테스트를 통과해 국제유도연맹(IJF)이 공인하는 콘티넨털(Continental)' 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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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유도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국제유도연맹은 부여하는 '콘티넨털(Continental)' 자격증은 출신 대륙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와 공인된 대회의 심판을 볼 수 있는 자격증으로 엄격한 시험을 통해 부여하고 있다.
 
또 2011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감독, 2010년 동경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2009년 칭다오 국제대회 감독, 2008년 베트남오픈국제대회 감독,2007년 태국오픈국제대회 감독 등 수년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는 등 지도자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2012년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하는 등 유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
 
현재 내서읍 삼계리 대동이미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최감독은 "고향에서 후배양성에 꿈을 펼치고 싶다며, 모교인 창원경상고등학교에 유도부가 부활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한편, 통합 창원시에는 진해 도천초등학교 한 곳만 유도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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