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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브랜드 콜택시’ 21일 출범
대표전화 ‘547-7070’
기사입력 2011-11-21 11: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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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적으로 브랜드 콜택시가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던 진해지역에도 21일 오전 11시 옛 진해시의회 앞 광장에서 ‘진해브랜드 콜’ 발대식을 갖고 친절 감동서비스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진해브랜드 콜’택시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승차 가능한 GPS(위성통신) 체계를 갖춘 신개념 맞춤형 택시로, 대표전화는 ‘547-7070’이며, 위치파악과 승객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문자서비스 등 다양하고 고품격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택시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한 진해지역 택시업계 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콜택시의 달라지는 서비스는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마이비 카드) 결제 가능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기업체 경비처리 및 업무용택시로 이용 가능 ▲최단거리의 차량배차 및 배차 후 문자(음성)메시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GPS 위성추적으로 심야승객 및 여성승객의 안전이용 도모 ▲택시이용 요금이 3000원 이상일 경우는 호출료 무료(이용요금 2200원에서 2900원까지는 3000원 받음) ▲분실물센터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불친절 센터 이용 등이다.

진해 개인택시(지부장 전진환) 381대 중 225대가 브랜드콜에 가입했으며, 올 연말에 진해 법인택시도 229대중 210대가 브랜드 콜택시를 출범할 예정이다.

브랜드 콜택시 총사업비는 3억 원이며, 창원시에서 50% 지원하고 운전자가 50%로 부담해 개통하게 됐다.

이번에 진해개인콜택시 225대가 출범하면 창원콜, 영콜, 가고파콜, 우리콜 등 5개콜 총 3210대가 창원시 관내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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