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라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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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되다.
기사입력 2011-09-01 13: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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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립 가무단 출신인 첨밀밀 가수헤라가 경남세계다문화예술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대회’와 각국 다문화가수 오디션에서 예술감독을 맡기로 했다.

헤라는 “조감독으로 러시아 가수 나디아와 함께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은 가수 ‘함중아’, ‘신기류’, ‘김정석’, ‘천태영’, ‘요시다 미호’, 작곡가 ‘김익현’, 피아니스트 ‘위순곤’, 부산다문화예술협회 회장 ‘김종호’, 부산교통방송 ‘최인락’, 다솜문화예술봉사 단장 ‘이병조’, 한국다문화예술원 예술분과위원장 ‘안기한’,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 ‘조현주’가 맡기로 했다. 또한 이 날 수상하는 각국의 다문화인들을 모아 ‘세계다문화예술단’을 창립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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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감독 헤라,심사위원 함중아,나디아,이상용,요시다미호   세계다문화예술단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세계다문화예술단’은 다문화가수, 국제결혼, 이주노동자들을 포함한 전국 다문화인들이 서로간의 문화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노래, 연극, 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에서 소외 받지 않고 풍요로운 문화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함이라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 후 ‘세계다문화예술단’에 소속된 다문화인들은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향후 다문화인을 위한 축제 등에 자신들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예술감독을 맡게 될 헤라는 최근 3집 앨범 준비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에 선발되어 각국의 멘티들과 멘토링 활동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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