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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투표를 하라'는 것과 '투표장 가지말자'는(?)
기사입력 2011-08-22 00: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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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의 거리를 돌아 보면서 '투표를 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프랜카드와 '전면 무상급식 반대 절대로 투표하지 말라'는 프랜카드가 난무하게 걸려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눈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면서까지 자신의 서울시장 사태직을 걸고 투표 참여를 부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민주당과 노동당은 야권은 '투표를 하지말라'는 프랜카드를 서울시내 곳곳에 걸어놓고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투표란? 서울 시민들이 선택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투표장 가지말자' ,'투표장 가지 맙시다'라는 문구의 프랜카드가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렇게 선거에 악 영향을 주는 프랜카드가 난무 한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제가 없다는 것은 서울시가 정권교체의 핵심지구를 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행위는 선거법에 위반 되지 않는 행위라 선관위에서는 지켜 보고만 있는것 같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면 과연 이렇게 무방비 노출된 프랜카드를 방치하여 상대후보를 낙선케 만들것 인가?묻고싶다.
 
또한 선거 방해용 불법 광고물임에도 불구하고 특정단체와 정당의 프랜카드 문구로 떼어내지 못하고 시민들을 혼란케 만들어 방관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다.선관위와 서울시 관할구청은 시민들에게 선거결과가 어찌됐든 고개 숙이며 사과해야 할 것이다.
 
투표권은 국민의 권리며 투표를 하고 안하고는 시민들의 몫이고 제3자가 투표를 하라 마라 가지 마라 라는등의 회유는 그 다지 보기 싫은 문구며 부끄러운 일이라 판단한다.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서울시민들은 과연 투표를 하지 않을것인가? 할 것인가?
 
야당의 프랜카드를 보고 투표를 안한다면 대한민국의 주권을 행사하지 않은 결과가 될것이다.반대가 되던 찬성이 되던 서울시민들이 다 투표장으로 가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를 가져야 할 것이며 국민들의 혈세로 투표를 하는 만큼 내 한표 한표가 소중하며 무상급식 관련하여 정확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투표결과로  답 할 것이다.
 
오세훈시장의 '눈물이 정치쇼' 라 일삼은 야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시장은 무릎을 꿇었고 지난 광화문에서는 측은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하는 1인 피켓시위를 했다.
 
과연 국민을 위한 선택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서울시민들이 투표장에 가서 그 선택을 하여야 하는것이다.

서울시민들은 '투표장에 가지 맙시다' 라는 프랜카드에 다 한마디씩 던지고 간다. 
 
"지들이 먼데 하라 마라하는거야? 기분 나쁘게" 그러면서,,,"오기로라도 투표장에서 가서 꼭 투표 한다"고 말하며 지나간다.

이에 기자는 씁씁한 웃음을 보이며 나 역시 투표장에 가서 꼭 투표를 하고 와야 겠다는 확신이 섰다.
 
서울시민의 권리,시민의 행사권을 제3자가 방해하는것은 민주주의 기본정신과 시민의 권리권을 막으려하는 처사가 아닌가 선관위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선거방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기 바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매 선거때 마다 '투표에 꼭 참여하세요' 의 홍보비가 부끄럽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복지 포뮬리즘에 대해 기자는 또 한번 실망감을 가진다. 내년의 총선과 대권의 정치 화두가 '복지' 라면 기자는 "부강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세계가 주목받는 나라로 만들겠다" 라고 목소리 높이는 정치를 바란다.
 
일본도 중국도 감히 대한민국 영토에 우기며 억지 부리는 몹쓸 행위에 강력 대응하며 선진국으로 개발도상 국가와 어려운 나라를 도울 수 있는 힘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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