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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27번째 택시운전,,국민들 이제 정말 대선후보로 적합하다
기사입력 2011-08-21 00: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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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도지사 택시운전 밀착취재 내레이션



 나는 택시운전사다 코리아뉴스방송이 취재했습니다

-제 27회 가평군 일일택시기사, 김문수 도지사.



경기도 지사 김문수가 27번째로 택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 경기도 가평군 읍내리에 위치한 동운택시회사에 도착한 김 도지사는 이진용 가평군수와 도의원, 동운택시 등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보고를 들었습니다.


최근 폭우로 240여억원의 피해를 입은 가평군은 응급복구를 통해 이번주 내로 복구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용 가평 군수는 여행객이 많은 가평에 역세권 개발을 착수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오늘하루 택시운전기사로 나선 김문수 도지사에게 한마디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진용 가평군수 인터뷰] 가평 역세권 개발에 착수

가평을 자주 찾아주는 김문수 도지사에게 고마운 마음 전달해




간담회를 마친 김 도지사는 일일 근로계약을 맺은 뒤, 운전기사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컨디션이 좋다. 사납금을 모두 입금할 수 있을 거라고 밝힌 김 도지사는, 설렘을 안고 첫 손님을 모시기 위해 가평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택시 뒤를 쫓는 영상) 오늘 코리아뉴스방송이 김 도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김 지사의 택시에서 내린 첫 손님입니다.


[김지혜(30) 인터뷰] “택시기사가 김 도지사인줄은 몰랐지만 택시 운전하는 것을 알고 있어크게 놀라지 않았다.”



한 승객은 평소 김문수 도지사를 존경해왔다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이경(24) 인터뷰] 김 도지사를 존경, 기사님으로 만나게 돼 영광



친구들과 함께 가평으로 놀러온 할머니는 김 도지사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며 아쉬운 마음으로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할머니(70) 인터뷰] 나의 바람은 젊은 세대가 살기 좋은 나라



오늘 가평역 앞 택시 승강장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코리아뉴스방송 김보라입니다.


자막 : 김지혜(30) 택시기사가 김 도지사인줄은 몰랐지만 크게 놀라지 않았다

이경(24) 김 도지사를 존경, 기사님으로 만나게 돼 영광

이순희(70) 나의 바람은 젊은 세대가 살기 좋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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