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김해시 방문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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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김해시 방문
경전철 문제 등 시 현안보고 및 부산․경남 경마공원 레저세 재정환원, 지방도 1042호선 조기 개통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경남도에 건의
기사입력 2011-06-21 19: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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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안기한 기자]김두관 도지사가 21일 오전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군의 현안을 청취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정 보고 및 도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방문은 관내 유관기관장의 환담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및 연구과제 발표, 도정보고회와 도민과의 대화, 기자 간담회, 시의회 방문, 오찬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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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도지사 김해시 방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김해간 경전철 건설,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제2창원터널 조기개통 등의 시정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부산·경남 경마공원 레저세 재정환원을 위한 법 개정과 지방도 1042호선 조기 개통, 상동면 체육관 건립에 도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난 5월말에 확정된 일본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김해시 유치를 통한 「경남 글로벌 IT 허브(Hub) 전진기지 조성」과 전 산업분야 녹색기반 사업확장 및 미래 무역장벽 영향을 준비하기 위한「글로벌 탄소 평가 인증원(가칭) 설립」을 연구과제로 발표하여 동북아 IT산업의 전초기지이자 미래 녹색경제 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김해 건설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두관 지사는 김해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임을 강조했으며, 김해시의 현안과 건의 사항의 해결 및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해시를 IT 허브기지로 조성하는 것과 김해시에 탄소 평가 인증원을 설치 하고자 하는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도정에 우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8개 시군 중 14번째로 김해시를 방문한 김두관 지사는 22일 남해군과 진주시, 28일 함양군과 산청군을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이번 시군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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