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으로 문화격차 해소
기사입력 2011-05-11 13: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본문
0
연천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11일 군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등을 지원하며, 체크카드 방식의 문화카드를 발급해 준다.
문화카드는 이용자가 연간 5만원 한도 내의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도서, 음반 등의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카드 발급은 이용자 본인이 직접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839-2064)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