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강화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컬럼
경북 영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강화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과 접종요령 교육․홍보 실시
기사입력 2011-04-22 21: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본문

0
울산시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구제역이 연속적(3건)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가에 소독․예찰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백신접종과 매몰지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우선 축산농가와 관련 작업장에 매일 1회 이상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지난 4월 8일 개최한 『구제역․AI 청정(Clean) 축산운동 결의대회』에서 결의한 오는 4월 27일 ‘일제 소독의 날(매주 수요일)’에는 전체 축산농가, 사료공장, 도축장, 집유장 등에 대해 관련 종사자를 총 동원하여 철저한 소독과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난 2월에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기존 가축에 대해서는 8월경 재접종을 실시하고, 새로 태어난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매주 현황을 파악하여 수시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4월 현재 새로 태어난 가축 5,800두 중 4,060두에 대한 접종완료

아울러 지난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의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을 실시한 8농가 중 부분 매몰농장 6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해서는 가축위생시험소와 울주군의 담당자를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임상관찰을 하여 의심증상 발견시 즉각 방역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살처분 매몰지 6개소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통하여 매몰지 훼손․함몰, 침출수나 악취 등 발생여부를 철저히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일부 돼지에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아직 구제역 바이러스가 일부 지역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농장과 관련 기관에서는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방역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2월 26일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의 돼지 농가에 첫 구제역 발생 이후 6개 농장에 추가 발생하여 총 893마리(어미 103, 새끼 790)의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3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