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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고리1호기 정지된 상태, 정부와 KINS의 승인을 받은 후 가동 예정
기사입력 2011-04-21 00: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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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사장 김종신입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접하면서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우려와 여러 가지 제안을 듣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심려가 대단히 크신 줄 알고 있습니다.

그간 에너지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원전운영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해왔습니다. 최근 고리원전에서 일어난 차단기 고장과 전력계통의 고장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우리 회사는 회사대로 비상대응반을 만들어 전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정부는 정부대로 종합점검을 수행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하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일본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취약한 부분인 주요기기의 침수방지와 비상전원의 상시 확보 등 많은 대책을 우선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고리1호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처음 계속 운전을 시행한 원자력발전소입니다.

엄격한 안전심사를 통과하였으며,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의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승인과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어 2008년 초부터 계속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사업은 그 본질상 국민의 관심과 취지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고리1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의구심을 여전히 가지고 계시고, 영구폐기론까지 거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이러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고리1호기는 이번에 정지된 상태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보다 심도 깊고, 정밀한 점검을 받고자 합니다. 가동은 정부와 KINS의 승인을 받은 후 가동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원전안전과 운영책임을 진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장으로서 그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나라원전의 안전이 국민들의 우려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금번 일본 원전과 같은 안전문제가 어떠한 경우에도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방금 말씀하신 고리1호기가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에서 받은 부품이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은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재가동이 안 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안전점검 이후 정부와 킨스의 협의 후 가동토록 하겠다고 되어있는데, 구체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시오. 추가적으로 다시 정밀 안전점검을 다시 하고, 그러면 그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고, 그러면 대략 예상가능 시점이 어느 정도인지 그런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감사합니다. 고리1호기 차단기로 난 고장 정지는 설명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만, 차단기가 현대중공업에서 공급한 국산제품입니다. 차단기에 들어가는 스프링의 장력문제로 인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지고, 현대중공업에서 사과도 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킨스는 이번에 해당 차단기에 한하지 아니하고, 요즘 안전이 가장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차단기 전체에 대한 검증과 작동시험 등 이런 것을 확정해서 검사를 했습니다. 차단기가 42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원전1호기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와 우리들이 볼 때는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많이 유포되고 있고, 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예를 들어서 고리1호기의 원자로 용기에 대한 또 다른 이념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 그 모든 것에 대한 것을 터놓고, 설비와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놓고 검증을 하고 확인을 거칠 계획에 있습니다.

기간은 정부에서 대상 점검 스콥하고, 점검반 구성이나 기간은 정부의 협의를 거치고 정부가 결정할 사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 정부 차원에서 안전점검을 해 오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교과부에서 따로 하고, 지경부에서 따로 하셨나요? 아니면 이게 몇 차례 어떤 식으로 어떤 분들도 구성되어서 이뤄졌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사고 직후에 가장 빠르게 한 것은 우리 회사와 지경부, 관련된 기관들이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일단 시행했습니다. 이후에 연이어서 교육과학기술부, 킨스가 더 점검팀을 확대하고 기관도 늘여서 점검을 하고, 공식적인 점검 기간은 4월 22일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점검 중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정부 점검은 한달입니다. 우리 한수원 자체점검이 2주였습니다.

<질문>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정부와 킨스의 협의 후 가동토록 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안전점검에 대한 킨스의 보고를 통하고 교과부에서 최종 재가동 승인여부를 결정 권한를 갖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당연한 것을. 그런데 예전에는 가동하면서 점검을 받았다 이런 의미입니까?

<답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 고장 정지가 생기면 대개 경미한 고장과 중대한 고장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설정한 지침에 의하면, 경미한 고장은 사업자인 한수원이 자체 복구하고, 자체 가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 중대한 사고 고장은 정부의 승인을 거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차단기는 정부가 제시한 범주에 보면 경미한 사고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부에서 볼 때 요즘 국민들의 관심과 여러 가지 분위기로 봤을 때 우리들이 정부와 현재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하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이 범위를 넓히고 확대하는 특별한 조치의 안전점검이기 때문에, 이 점검은 정부와, 시발은 단순한 차단기 고장으로 시발되었지만, 아까 말씀드린 배경을 감안할 때 정부와 같이 협의하면서 국민의 관심인 고리1호기의 가동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질문>
비슷한 질문인 것 같은데요. 일단 지금 현재 과기부 쪽에서 현재 점검을 확대해서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과 이번에 요청하시는 게 다른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국민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어차피 현재 교과부나 지경부가 하든가 아니면 점검을 한수원이 하든 간에 현재 있는 기존의 기관들이 점검하는 게 기존에 했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만약 국민적인 의구심을 해소를 하려면 제3의 기관, 말하자면 다른 국제기구나 IAEA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그런 식으로 국민들의 궁금증이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더 확대하는 방안도 갖고 계신지, 2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리1호기 고장 건은 킨스 안전기술원이 말씀드린 차단기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고, 후쿠시마 이후에 정부가 시행한 원전운영은 한 달 가량이라는 게 21개를 다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고리1호기에 대한 점검기간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짧은 기간입니다. 이번에 하는 것은 고리1호기를 중점적으로 대상으로 심도깊고 또 정밀점검을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이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점검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점검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 스콥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 기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점검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은 아까 국내전문가 위주로 할 것인지 등은 정부 주도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2가지 질문인데요. 첫째는 여태까지의 점검이 차단기에 국한되어서 점검을 했었는데, 지금 정밀점검을 하신다는 얘기니까 정비의 스콥 범위가 전체 원전부품 설비를 다 대상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그 중에서도 일부 핵심부품 몇 가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정비 스콥이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현대중공업 불량품으로 내부적으로 결론이 났는데, 어떻게 보면 설계책임 적으로 난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설계를 제대로 했는지를 보는 것도 제가 봤을 때는 한수원이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될 부분인데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을 느끼시는지, 2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스콥은 말씀드린 것처럼 고리1호기를 대상한 정밀 점검인데, 주요 착안사안이나 중점 대상 같은 것은 이후에 정부에서 또 점검반을 구성하면서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 차단기 스프링문제는 현대중공업 설계 제작상의 문제입니다만, 우리 원자력 발전소의 부품은 잘 아시는 것처럼 수백만 개로 되어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데, 우리들이 이용자로서 모든 부품에 대한 책임감독, 저희들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중공업 자체가 한 것이 아니고, 또 하도급으로 해서 서플라인체인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자인 우리들은 최종적으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질문>
제가 대충 듣기로는 정밀진단이 보통 한달 정도 예상이 된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렇게 되면 전력공급 있지 않습니까? 고리1호기가 공급하던 지역에 전력공급의 차질이나 이런 것은 없습니까?

<답변>
한달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직 없고, 아까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앞으로 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요즘 비수기입니다. 한겨울과 한여름에 피크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전력수요 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3호기의 정비작업을 하면서 작업자의 실수로 차단기가 off되면서 4호기의 전원이 공급이 중단됐던 것 아닙니까?

<답변>
일시적으로.

<질문>
일시적으로 중단해서 비상디젤발전기로 전원을 공급한 것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지적되는 문제 중의 하나가 왜 3호기와 4호기의 전력노선이 같은 것을 써서 다른 한 쪽의 원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원전으로도 영향을 받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지 이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후에 이런 것들을 개선할 방안을 세우고 계신 것인지 아니면 그 사고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면 이 자리를 통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사고내용은 그렇습니다. 고리3호기가 4월 4일부터 정기 연차보수 중에 있었습니다. 정지가 되어 있었는데, 정비작업원이 한 트레인의 개통을 점검하기 위해서 그 개통의 정비를 컷팅을 했습니다. 스위치**에 있는 브레이커를 열어서 차단을 하고 트랜스포머 이후 쪽을 점검하는데 우리들이 검토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3명의 작업조가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고리에서 근무한 사람도 있고 대개 울진과 영광에서 도우기 위해서 작업조로 편성된 사람들인데, 여하튼 착오를 일으켜서 살아있는 노선 쪽에 접근해서 오프닝을 열 때에 여기에서 접지현상이 생기면서 4호기도 일시 문제가 됐습니다.

우리 원자력발전소는 모든 경우를 가상해서 임시 비상발전기를 항상 대기하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고, 이분도 매뉴얼대로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금 지적하신 것처럼 3호기와 4호기의 타이 연결은 다른 측면에 또 장점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사건이 케리오버 되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차제에 설계의 개념부터 재검토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오늘 일부 언론보도에도 난 사안이어서 제가 질문 드리는 것인데요. 쓰나미에 우리나라 원전이 취약하다, 그래서 디젤발전기가 1층에 있는데 그것을 위로 올린다든지 이런 식의 방수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런 내용이 나왔는데 맞습니까? 그런데 이 해명자료를 보면 전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해명을...

<답변>
지금 쓰나미가 우리나라 고리1호기뿐만 아니고 21개 원전, 또 짓고 있는 원전도 전부다 그라운드 레벨, 즉 비상디젤발전기가 1층에 있지 2층에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해외에서도 비상디젤발전기를 이전했던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상디젤발전기 진동 때문에 대개 평지에 그라운드 레벨에 두기 때문에 그 내용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고리1호기만 취약하게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이번 차제에 말씀드릴 것은 일본이 원전이나 이것에 대비를 잘못해서 이런 큰 엄청난 재앙을 받는 것이냐, 그런 측면보다는 우리가 발전소를 설계할 때에 설계기준이라는 것을 우선 만듭니다. 앞으로 다가올 많은 위험이나 재난 같은 것에 대해서 예를 들면 가상적으로 지진이 얼마까지 올 것인가, 그러면 쓰나미가 얼마까지 올 것인가를 과거의 역사기록을 다 추적하고 전문가들의 모든 전문성을 다 동원에서 거기에 유의도를 줘서 기준을 만들고, 거기에 아주 충실하게 발전소가 설계되는 건설되고 운영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상적인 최악의 경우, 이번에 대표적인 것이 쓰나미와 지진인데, 일어날 수 있는 지진의 가장 큰 것 그 다음에 쓰나미가 가장 큰 것, 거기에 유의도를 줘서 발전소 설계를 하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그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것이 와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이라는 것은 전문가들이 설정하고 한 이런 설계기준과 대비해서 하는 것이지 무슨 보완적으로 안전을 올린다든지 이런 것은 없기 때문에 우리들은 설계기준으로 봤을 때 지진이나 쓰나미나 이런 것이 여유를 가지고 건설되고 다 각각 발전소와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확률은 아주 적지만 일본같이 예상 밖의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런 것을 차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느냐, 모든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토론을 해서 최적지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첫 번째로 오늘 우리가 동반성장위원장과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갑을관계를 언급하셨거든요. 현대중 같은 경우에는 한수원으로 봤을 때에 을 관계에 있는데요. 지금 장력 스프링에 문제가 생겨서 일단 됐다고 잠정 결론을 내셨는데, 첫 보도가 나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혹을 가진 것이 을 관계에 있는 현대중공업에 모든 책임을 떠 넘기는 것이 아니냐,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장력에 문제가 있었던 보고서를 언제쯤 우리에게 공개해 주실 수 있는지 그 부분을 일단 첫 번째 여쭤 보고 싶고요.

두 번째로 앞서 나왔지만 비상발전기에 대한 해명서나 모든 자료가 납득이 잘 안 되어서 그러는데, 비상발전기는 모두 1층에 있고, 1대는 2층에 둬야 한다. 대체교류발전기로 비상전원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만 되어 있지, 대체교류발전기 경우는 2층에 있는지, 1층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어디 보고에도 설명이 안 되어 있고요.

그 다음에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 2mm의 특수광으로 제작설계 되어 있다, 그러니까 특수광 재질 같은 경우에는 특히, 얇은 경우는 충격에 약한 것이 상식이거든요. 이 보도에 대한 해명은 어느 정도의 강도에 대해서도 견딜 수가 있는지 하고, 이런 부분이 나와야 하는데 응력 분석을 통해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해명이 되어 있는데, 너무 구체적이지 않은 답변이라서 과연 이것이 어느 정도 강도까지 견딜 수 있는지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들이 해명을 할 부분인데요.

첫 번째, 잘 아시겠습니다만, 요즘은 갑, 을 개념이 없습니다. 발주자하고 공급업체 계약자간에 갑을의 관계가 아주 대등하게 서로 존중하면서 업무를 같이 하고 있고, 이런 고장이 났을 때에 우리가 일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당사자들하고 제3기관하고 같이 합동으로 조사를 합니다.

충분한 서로 의견개진을 하고 해서 하는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현대중공업도 실물과 이런 모든 것을 보고 자기들이 이것은 설계제작 상의 문제다, 과오를 인정하고 공문을 우리들한테 보냈습니다. 그래서 보고서에 대한 기술적인 것은 별도로 말씀하시면 검토를 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상디젤발전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각 발전소 원자로 마다 2대씩 되어 있고, 일본도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없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AAC라고 하는 대체교류발전기, 어떻게 보면 초비상발전기, 초비상발전기가 전부 정지가 되고 최악의 경우에 꼭 백값으로 들어갈 수 있는 대체교류발전기를 우리가 따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1층에 있고요. 아까 2층에 올리고, 이때까지는 그런 개념이 없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쓰나미가 이렇게 와서 전 설비를 뒤덮을 정도를 예상을 했다고 그러면, 설계개념이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똑같이 같은 개념으로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증기발전기 3관은 8,000개 이상 넘는 3관이 U-튜브로 들어있고 우리가 이번에 보니까 후쿠시마보다 안전성에 더욱 우위가 되고, 우리가 아주 최악의 경우에 더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이 증기발생기인데, 3관이 대개 특수 티타늄 같은 690 특수재질인데 이것은 3개가 거의 같이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이 개발된 것이고, 가상적인 운전조건에서도 이것은 견딥니다. 이것이 파손되는 경우는 없고 크랙이 나는 경우는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설계안전도 안에서 크렉이 나는 경우에는 플러깅을 해서 쓰는 것이 법령이나 국제가이드라인에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뭐 신문에서 우리만 시작한 것처럼 한 것은 전혀 사실하고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진동하고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증기발생기 안에 U-튜브가, 증기발생이 굉장히 크거든요. 이것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미케니컬 ***가 육중한 것, 800톤 되는 것을 다 지키고 있고, U-튜브는 안에 들어가면 엔티바이오레이션 바라고 해서 3관을 다 지고 있습니다. 지고 있고, 밑에는 튜브시트가 있어서 다 같이 움직이지, 안에 3관이 지진이 온다고 해서 파손되는 경우는 들어보지도 못 했고, 경험도 못했습니다.

그것보다는 화학 물 관계가 같은 것 때문에 케미컬로 튜브가 일부 부식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우리가 물 관리를 철저히 해서 방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난 것은 몇 가지 있는데, 정부 의무사실하고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제가 이것은 여러분들에게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티타늄도 쓰고 재질이 인코넬도 쓰고 있습니다. 인코넬 690, 최근에는 인코넬을 많이 씁니다.

<질문>
몇 가지만 더 드리겠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 부품 관련해서 잘못됐다고 해서 잘못을 인정한 공문을 받았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내부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한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하고요.

또 지금 고리1호기에 대해서는 지금 안전성 문제가 많이 불거지니까 정밀 안전점검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머지 재가동 여부는 준비 중인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나머지 다른 원전들, 수명이 만료 되어서 추가적으로 재가동을 해야 되는 원전들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는 어제 있었던 3, 4호기를, 4호기의 전원이 잠깐 나갔던 그 문제와 관련해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착오를 일으켜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그러면 작업하신 분들이 제가 지금 정확하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데에서 오신 분들여서 잘 몰랐다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지금 요새 원전과 관련된 것이 높아지는데 기존의 고리에 계신분들이 아니고, 다른 데에서 파견와서 일종의 지원하다가 생긴 사고였다는 얘기인지, 그것 좀 제가 정확하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정확히 확인만 해 주십시오. 앞의 두가지...

<답변>
스프링에 대한 우리가 계약적인 책임을 우리가 물으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계약에 의해서 쌍방간에 합의된 계약서 대로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거기에는 보상관계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 원전에 앞으로 수명이 도래하면 어떠냐, 수명연장이라고 할까요. 계속 운전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104기의 원전이 운전되고 있는데, 지금 60%가 수명연장 운영승인을 받거나 수명 운전 중입니다.

그리고 고리1호기는 우리가 원자력 발전소를 새로 지을 때에 그냥 백지에서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모델을 참조해서 그 발전소를 가능한 복사하면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서 UAE에 2009년도 우리가 수주한 발전소는 신고리 3,4호기를 참조해서 발전소를 짓습니다. 그것을 참조발전소라고 합니다. 우리 고리1호기가 ‘78년 초에 질 때에 미국의 ‘키와니 발전소’라는 발전소를 복사하듯이 해서 참조발전소로 우리가 발전소를 지었는데, 그 발전소는 애초 수명기간이 같은 설계 재원인데도 불구하고 40년입니다.

그런데 40년 수명이 끝나서 지금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추가로 20년 연장 승인을 받아서 지금 운전 중에 있습니다. 똑같은 재원의 발전소를 60년 동안 가동하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같은 재원의 발전소를 지금 30년으로 해서 우리가 보다 국가적으로 더 잘 산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쓸 수 있는 유용한 자산을 관리하고 또 안전성을 입증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제조건에서 3개가 다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원전... 다음에 초래할, 다가올 것이 월성1호기가 되겠습니다. 내년 말에 수명이 도래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평소에 수명연장을 한다든지 계속 운전한다든지 그것을 염두에 두는 것보다는 주어진 운전기간 동안에 항상 안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 설비를 component, 부품별, 시기별로 다 계속 수명 관리를 하고, 분석을 하고 얼마의 여유도가 남느냐, 이것을 과학적으로 하면서 교체시기에 먼저 교체하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월성1호기도 우리가 정부에는 수명연장운전에 대한 신청을 이미 했습니다. 정부에서 지금 검토 중이고요.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그때그때 발전소의 성능과 그때의 현상태를 봐서 판단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에 아까 3호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착오를 일으켰고, 제가 말씀드린 것은 유지보수는 한전보수주식회사(KPS)라고 있습니다. 전문정비회사인데요. 자기들 인력의 효율적 운영상 전문경험이 있는 인력을 또 울진에서 고리로 지원하기도 하고, 고리에서 영광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제가 깊이 파악해보니까 3명 중에 2명이 지원을 와서 작업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여하튼 착오를 일으킨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불어서 이 사람들 위에 있는 조장이 지시를 할 못한 것 같은 것이 지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강해이 등 우리들이 이것을 교훈삼아서 많은 개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KPS 분들입니다.

<질문>
이번에 점검하는 데에 영구적으로 폐쇄하는 것도 가능성 염두에 두고 점검을 하는 것인지가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정밀하고 가장 자세히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속히 하는 것도 같이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대책반, 조사반을 어느 정도는 틀이 잡혀있을 것 같은데, 어디서 이끌고 있는지 누가 구성이 되었는지 그런 것도 같이 말씀을 해주십시오.

<답변>
우리들 사업자 입장에서는 고리1호기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외 전문기관의 점검을 다 거치고, 많은 중요기기가 또 교체되어서 굉장히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실제 과거 5년간 고리1호기가 한번도 잔고장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 최근에 발생을 했습니다.

제가 조금 다른 얘기를 한다면 고리1호기는 5년간 최선을 다해서 자기는 잘 돌아가고, 3개 다른 원전보다도 성능 좋게 유지하는데, 계속 고리1호기를 ‘정지시켜라, 죽여라.’ 이러니까 제가 고리1호기라도 상당히 짜증스럽겠어요.

우리 요원들, 오래된 20년, 30년 된 요원들은 발전소 근무할 때 발전소 자기 분야의 기기와 대화를 하면서 합니다. 무언의 대화를 하고 그렇게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우리끼리 우스개로 ‘이것이 보니까 아주 예상치 않은 쪽에서 열을 받아서 된 것을 보고 공교롭구나.’ 우리가 물도 사실 ‘너, 이렇게 못 생겼냐, 잘 생겼냐’ 이러면 육각수, 물도 말을 알아듣는다는데, 잘 돌아가는 설비를 너무 이렇게 계속 충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죽이라고 그러니까 이것은 다른 측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속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 정부에서 규모나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바로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에서 지금 답변을 시원하게 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비상용 디젤발전기가 세계적으로 1층에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2층으로 올리는 것은 전혀 검토를 안 하십니까? 왜냐면 남들이 다 1층에 둔다고 우리도 꼭 1층에 두라는 법은 없으니까, 그 부분은 어떤 것인지, 기술적인 어떤 어려움인지 여쭤보고 싶고, 또 조경태 의원이 2007년도에 수명연장 결정할 때 채점기준을 바꿔서 결정했다는 이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그 얘기는 어떤 얘기입니까?

<답변>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건물이었던 구조물에 2층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일본 사태를 우리가 교훈삼아서 위치를 좀 올려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그러면 부지 내에 좀 높은 언덕 같은 데를 준다든지 위치를 올리는 그런 것을 대안으로 우리가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경태 의원이 얘기하신 그 부분은 너무 중요한 부분이니까 제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뭐냐면 원자력발전소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는 원자력 압력용기(ELECTRSOLAG STRIP)입니다.

이것은 다른 것은 다 교체를 하면서 쓰더라도 그것은 수명기간을 훌쩍 능가해서 쓸 수 있는 그런 성격의 것인데요. 그것을 원자로 용기가 있으면 그 안에서 핵분열이 계속 일어나니까 중성자가 계속 나옵니다. 나와서 중성자가 원자력 압력용기를 치는 것입니다.

중성자가 계속해서 치면 압력용기의 물성이 바뀝니다. 압력용기라는 것이 굉장히 두꺼운 그런 특수관인데, 그것이 용접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 용접부위와 이런 데 중성자가 계속 장기간 때리면 그 특수강의 연성, ductility가 떨어지면서 취약 취성이 생깁니다. brittle하게 쪼개질 수 있는 것이 생기기 때문에 발전소를 처음 가동하기 전부터 시편을 원자력 압력용기와 같은 재질의 시편을 만들어서 압력용기 vessel 아래에 쭉 붙여놓습니다. 붙여놨다가 캡슐, 5개의 캡슐 안에 수 십 개를 넣었다가 이런 정비할 때 꺼내어서 테스트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법령과 규정에 의하면 첫 번째 물성테스트 하는 것을 Charpy 충격시험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Charpy 충격시험을 하면 대개 수치가 어느 정도 나오면 ‘이것은 괜찮다, 이것은 조금 미심쩍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 다음 단계는 미심쩍은 경우에는 바로 정밀검증을 들어가도록 이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정밀검증은 중요한 것이 세 가지인데요. volumetric test라고 해서 체적테스트. 그것은 주로 ultrasonic test로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파괴인성시험, 파괴인장시험, 이런 것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부 초기에 숫자가 미달해서 바로 법령이 유도하는 대로 정밀검증으로 들어가서, 정밀검증에서는 여유도가 있고, 안전하다는 것이 다 입증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 드리느냐면 우리가 가슴이 답답해서 X-ray를 찍었는데 이것이 폐가 좋은지 나쁜지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면 MRI나 CT, 돈을 좀 들여서라도 정밀시험으로 들어가면 그 부위를 확인해서 ´아,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판정을 하는 그런 것과 흡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법령에서 규정한 그런 정상적인 방법으로 정밀검사를 다해서 완전히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확실하게 이해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그러면, 낙뢰에 따른 두 차례의 고장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답변>
낙뢰요?

<질문>
예, 고장이 한번도 없었다는 주장과는 달리 그것은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시고, 이번에 가동을 중단하고 일단 정밀점검을 하시는 이유가 단지 국민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한수원이나 정부에서 인식하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는 문제가 발견이 되었거나 해서 하시는 것인지 그것을 분명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화력발전소하고 달라서 전기생산을 목적으로 하지만 안전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별히 원자로 쪽에 방사성을 할 수 있는 쪽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감촉장치가 있어서 외부에서 조금 이상하게 징후가 감지가 되면, 인터로킹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신호를 주어서 원자로를 정지시킵니다. 우리가 전문용어로 ‘fail safe’ 정지하면서 안전하게 하는 그것이 원자력발전소의 기본설계, 안전설계의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가 있는데, 자동차가 고속으로 질주하다가 한밤중에 전방 500m앞에 아주 살얼음판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 속도로 질주하면 전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가 성능이 좋아서 그것을 감지해서 그때부터는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 속력을 줄이고 딱 정지하면 그 위험은 모면하게 되어있습니다.

또 어린아이가 있는데, 저도 8남매 중에 한명으로 태어났습니다만, 아이들이 많으면 아침에 학교 간다고 기침하면 아스피린 하나 주고 갔다 오라고 하지만, 3대독자 아주 귀한 사람은 기침하고 그래도 병원에 데려가서 안정시키고,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발전이 중요하지만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동적으로 이 시스템이 원자로를 자동정지 시켜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fail safe입니다.

그래서 낙뢰 같은 것이 치면 우리 모든 감촉센서가 그것을 감지해서 이상 고전류가 흐리지 않도록 유도하면서 원자로를 정지시킵니다. 그것은 기기고장이 아니고, 원자로의 안전성이 우수한 설계개념에 따라서 작동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정밀점검은 1호기 자체에 현재 설계기준으로 봤을 때 불확실성이 크다든지 우리 자체에서 의혹이 있다는 차원은 아니고, 우리가 많이 설명을 해도 국회에서 정치하는 분들, 또 많은 국민들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원자로가 진짜 안전한 것이냐”, 많은 의구심을 하시니까 우리가 원자력이라는 것은 국민과 지역주민의 지지와 관심에 바탕을 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이런 많은 얘기가 아직까지도 있으니까 그 뜻을 받들어서 차제에 그 의혹도 해소하고, 또 후쿠시마 이후에 행여 더 보강할 부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도 우리가 겸허하게 완전점검을 통해서 차제에 확실하게 보완해서 국민들이 1호기에 대해서 가장 우려와 관심이 크기 때문에 그것을 깨끗이 해소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지금 일단 부산이나 경남지역에서는 계속해서 고리1호기에 대해서 폐쇄를 요구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번 정밀점검에서 더 이상 가동이 안 되겠다는 결론이 난다면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답변>
우리는 지금 섣부르게 가정을 많이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심도 깊은 전문가의 정밀점검을 거치면서 그 상황을 같이 논의하고, 추이를 보면서 아까 그래서 우리들이 가동할 때 정부의 승인을 받고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러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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