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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MBC '반짝반짝 빛나는' 독기 서린 악녀 변신에 100% 빙의된 완벽연기
기사입력 2011-04-16 22: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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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평소 잘 웃을 것 같은 미소녀 1위에 등극했다.
 
W스타일치과에 따르면, 2011년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212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배역과 달리 평소 잘 웃을 것 같은 미소녀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이유리(101명, 47.6%)가 1위, 뒤를 이어 이민정(43명, 20.2%), 박정아(39명, 18.3%)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치아교정 전문 W스타일치과 노원종 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유리, 이민정, 박정아씨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과거에는 일방적으로 악녀 캐릭터는 여배우들에게 피하고 싶은 배역인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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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W스타일치과 노 원장은 "그러나 근래에는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평소 모습은 다르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이유리(MBC '반짝반짝 빛나는'), 이민정(KBS '가시나무새'), 박정아(KBS '웃어라 동해야')씨는 드라마 속에서 독기 서린 연기를 선보였지만, 평소에는 그 누구보다도 반듯하고 귀여운 미소를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평소 밝게 웃는 모습은 상대방에게는 호감을 상승시키고 자신에게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준다. 때문에 이유리씨와 같은 예쁜 미소를 갖고 싶어 치아교정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유리씨의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들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감을 받는다. 이유리씨와 같이 이미지가 좋은 배우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소녀 1위로 등극한 이유리는 독기 서린 악녀 변신에 대해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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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유리는 "황금란은 악녀라기보다는 어렵고 힘들었던 삶에서 벗어나 그저 잘 살고 싶어 하는 여자일 뿐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과 똑같다. 금란이도 신림동에 살 때는 엄마를 도와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던, 엄마에겐 소중한 딸이었다. 평창동으로 가서 처음으로 같이 살게 된 친부모님에게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한정원에게 그런 식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이유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독기어린 모습으로 180도 변신하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황금란으로 100% 빙의된 완벽연기를 보여주는 이유리를 통해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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