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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성적 및 각종 자격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위조 사이트 구매.행사자 검거
기사입력 2011-04-03 22: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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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briefvod.korea.kr/ebsvod/2011/0331/E2_11-03-31_11_12_45_EBSH_800K.wmv
인터넷 사이트 이용 토익성적표 등 각종 사문서 위조사이트 적발 및 위조문서 구매·행사자를 검거한 사항에 대해서 수사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토익성적 및 각종 자격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위조한다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토익성적표, 각종 자격증 등 위조의뢰하여 구매한 구매자와 국내에서 위조조직들이 이용할 통장을 개설하여 양도한 국내 자금 전달책을 적발하여 수사 중에 있습니다.

금번 적발한 위조문서 광고 사이트는 중국 내에 조직을 두고, 국내 자금 전달책을 이용 구매자 등을 모집하여 온 것으로, 위 문서위조 사이트를 이용, 토익성적표 등 각종 위조문서를 구입한 구매자는 현재까지 11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문서위조 사이트 국내 자금 전달책으로 확인되는 충남 천안시 거주 이모 28세는 법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여 중국 내 위조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위조문서 구매자들은 국내에 개설된 법인명의 통장에 입금하면서, 이메일로 필요로 하는 증명서 등을 **하여 이메일 수신 방법으로 전달받아 구매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위조된 토익성적표를 구입한 구매자 조모씨는 회사원으로, 인터넷 토익 사이트에 토익성적표 및 각종 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을 발급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승진에 필요한 서류로 활용하기 위하여 토익 성적표를 구입하는 조건으로 수수료 37만원을 송금하여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모씨 여자분입니다. 30세는 현직 회사원으로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보고, 학원 강사에 필요한 자격증을 사용하기 위하여 70만원을 주고 토익성적표를 구입하는 등 취업이나 학력위조 등에 사용하기 위하여 구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0년 10월 말경부터 12월 말까지 확인된 구매자는 총 11명으로 도합 742만원을 송금 받았고, 인터넷 뱅킹을 통하여 중국 내 길림성 지방에서 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적발된 사이트에 대하여 정보통신부에 사이트 폐쇄 요청을 하는 한편, 본청 외사국과 공조하여 중국 측 인터넷 개설 운영자에 대하여 추적수사 중이며, 위 사이트를 통하여 각종 위조문서를 구입한 구매자 상대 위조문서의 행사여부 및 또 다른 구매가자 있는지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상으로 포털 사이트 이용 각종 문서위조 사이트 적발 및 구매자 검거 경위에 대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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