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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침출수가 유출될 경우 지하수에 영향을...?
기사입력 2011-02-23 22: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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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briefvod.korea.kr/ebsvod/2011/0223/A5_11-02-23_09_53_28_EBSH_800K.wmv
<권준욱 매몰지 관리지원팀장>
2월 23일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늦어서 죄송한데, 민간전문가 명단 어제 말씀하신 것을 뽑았습니다. 다만, 본인들이 연락처나 이메일을 동의하지 않으신 전문가가 세 분 정도 있어서 그분은 빼고 나머지 분들 명단 드렸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간단한 것부터 한 가지 말씀드리고, 매몰지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신 경기도 여주의 매몰지 안에서 발생된 가축 부패가스에 의해서 죽은 사체나 침출수 등이 융기되어서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여주군으로 하여금 즉시 보강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현재 보강작업을 실시 중에 있는 것으로, 어제 밤까지 완료하기로 했는데 아직 완료여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완료 했을 것으로 보지만 일단 최종확인은 안 됐기 때문에 여주군의 조치사항은 보시는 바와 같이 비록 하천과 거리가 멀어서 오염피해는 없으나, 여러 가지 매몰지 복토, 저류조 설치 등의 조치를 했고, 향후에도 인근 지하수이용 농가나 공장에 대한 수질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뒤에는 별첨된 현장 사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환경부에서 나오신 과장님께서 주로 보도사항과 관련해서 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 백운석 과장>
환경부 과장 백운석입니다.

저는 국민일보 1면에 나온 ‘매몰지 60% 주민이 지하수를 먹는다’와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보도된 지하수 이용률 60%는 매몰지 발생 군단위 이상 상수도 보급률을 토대로 계산한 단편적인 결과입니다. 따라서 지하수 관정의 위치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통계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지하수 관정이 매몰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거나 매몰지 상류에 위치한 경우 만에 하나 침출수가 유출된다 하더라도 지하수 흐름층이 달라 지하수 관정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기 때문이며, 지하수를 마셔도 이용에 문제가 없다고 보겠습니다.

다만, 침출수가 유출될 경우 지하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정부합동조사를 통하여 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에 대해 3월말까지 정비·보완을 완료하고, 지하수 종합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수질조사는 금년 2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지하수토양학회, 미생물학회에 의뢰하여 매몰지 주변 300m 이내 관정 3,000 개소와 상수원 상류 및 우려 매몰지 관정 1,000개소에 대한 지하수 종합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바, 조사항목은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살모넬라, 장바이러스 등 11개 항목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조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초과 관정 발견시에는 우선 병입수를 공급하여 식수문제를 해소할 것이며, 항구적인 대책으로 매몰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로서는 안동시 등 17개 시·군 584개 마을에 대해서 857억원을 상수도 설치 예산으로 지원완료하고, 앞으로 추가 매몰지 발생지역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통하여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권준욱 매몰지 관리지원팀장>
우리가 보도자료 문건으로 준비는 못했는데, 어제 일부 지침, 특히 생석회 사용 부분에 대한 어제 밤 언론 보도내용에 대해서 오늘 처음 오셨습니다만, 농림수산식품부 과장님께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신현관 과장>
농식품부 신현관 과장입니다.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가 된 사항인데, 생석회 관련해서 우리 농림부 지침에는 5% 수용액을 뿌리도록 되어 있지만, 홍보가 잘 안 되어서 농가는 물론 방역초소들마다 가루를 뿌리고 있다고 보도가 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지침에는 바닥에 물을 한번 뿌리고 생석회를 그대로 뿌려도 되고, 5% 수용액을 사용하도록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정정을 바로 잡아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 다음에 생석회가 가지는 소독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온도보다 오히려 더 알칼리들과 훨씬 소독의 영향을 훨씬 많이 미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자체가 물을 수용액을 만들던, 가루형태로 하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PH가 9이상 되느냐, 5이하 되느냐, 이것이 중요한 형태가 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농림수산식품부 신현관 과장) 본래 1~12까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하게 되면, 산성·중성·알칼리성 이렇게 분류를 하는데, 소독약재들은 대부분 다 5 이하이거나 9 이상이거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중요한 팩트이지, 오히려 온도도 전혀 영향을 안 미친다고 할 수 없지만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요소는 강산성이냐, 강알칼리냐 이것이 더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농림수산식품부 신현관 과장) 9이상은 되지요. 전체가. 보통 통상적으로 12입니다. 그런데 수용 용도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9이상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농림수산식품부 신현관 과장) 그렇죠. 일반적으로.

<질문>
***

<답변>
(환경부 백운석 과장) 그렇습니다. 지금 우선 3,000개소를 하는 것이고, 3000개소는 더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별도로 또 조사를 합니다.

<질문>
***

<답변>
(환경부 백운석과장) 지금 현재로서 매몰지 조사하는 부분은 우선 한 것이 낙동강 상류부분과 한강 상류지역을 조사했고, 지금 현재는 같이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집계가 되어야 하고 아직은 정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답변>
오늘은 주요 내용은 의원실에서 내신 국민일보에 실린 자료 자체가 너무 단순 산술에 의해서 60% 주민이 지하수 먹는다는 것이 과도한 불안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에, 어제, 오늘 계속 말씀드린 대로 추가적으로 수질검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고, 오후에 브리핑 시간이 2시에 있는데, 그때는 기획적으로 우리가 취하는 정책적 사항들, 조치사항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오후에 말씀드릴 내용은 매몰지 보강공사를 위해서 우리가 건설감리단을 전문가들로 구성해서 현장에 파견하여 보강공사에 철저를 기한다는 내용이 있고, 또 한 가지는 비록 구제역의 발생은 줄었으나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되어 있는 가축사체가 있는 지역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함으로써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다는 조치사항, 그리고 마지막으로 며칠 전 경기도에서도 시범적으로 보셨습니다만, 침출수를 추출하여 소독처리 후 폐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타 지역으로도 이것을 확산 조치하는, 어제 중대본 본부장님이신 맹형규 장관님께서 시·도관계단 등 전문가들 회의 후에 지시하신 사항들입니다. 그런 사항들을 오후에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고 오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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