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수리비 및 부품값 조작 정비업체 적발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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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수리비 및 부품값 조작 정비업체 적발
기사입력 2011-02-15 00: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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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briefvod.korea.kr/ebsvod/2011/0214/E2_11-02-14_10_00_00_EBSH_800K.wmv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 외사계에서는 차량수리비 및 부품값을 조작하여 보험금을 허위 과다청구한 혐의로 도내 외제차 서비스업체 대표를 사기등으로 검거한 건에 대하여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건은 외사계에서는 금융감독원 보험사고조사팀에 제보된 내용을 전북청 외사수사팀이공조하여 적발하였으며 외국산 차량의 공식지정 서비스센터로 차량 및 부품 판매도 함께 하고있어 고객의 높은 신뢰가 있었던 만큼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지난 2010.11월 중순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보내용을 접수한 후 대상 서비스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관련 장부를 2개월여 동안 정밀 분석하여 동 업체에서 외국산 차량 제조사 로 부터 제공받은 수리시 청구 견적 프로그램을 전산조작하여 일률적으로 10% 상향 청구 하거나, 중고 부품을 사용하고 신품가격을 청구하고 심지어는 수리하지 않은 수리비를 청구 하는 방법으로 10여개 보험사로 부터 163회에 걸쳐 8천9백만원을 타낸 외제차 지정 서비스 센터 대표 및 전.현직 공장장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전북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에도 영리만을 목적으로 중고 부품을 사용하고, 외제차량에 대한 정비지식과 부품 유통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악용하여 청구 금액을 부풀리거나 수리비를 허위 청구 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차량 정비업체의 보험금 허위,과다 청구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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