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환 (前)국회의원 사기혐의로 구속, 로비자금 5억여원 챙긴 혐의..!
기사입력 2011-01-24 1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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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 김운환씨(65)가 토목공사를 따주겠다며 속여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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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경기 화성 통탄신도시 대학병원 건설현장의 토목공사 따 주겠다는 조건으로 모건설사 김모 고문으로부터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8, 9차례에 걸쳐 로비자금 5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해당 대학병원 재단 측과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 수주를 자신했으나 S건설이 입찰에서 탈락하자 건설업체측으로 부터 지난해 고소를 당했고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5개월 도피생활 끝에 한 시민의 제보로 부산 해운대의 한호텔 커피숍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