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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매우만족’
2010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96.8점으로 향상
기사입력 2011-01-09 2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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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2010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166가구에 대해 13개 부문에 대해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맞춤형 담당간호사의 서비스 신뢰도와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서 답변자의 99.1%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총 만족점수에서는 96.8점으로 2009년 91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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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식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전담인력 10명이 10개 읍면 122개 마을 2904가구에 대한 등록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 중 만성질환 관리가 잘 되지 않는 600여 가구에 대해서는 주1회 이상 집중방문을 통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혜주민들로부터 보건사업에 대한 매우 높은 만족점수를 받았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 4월부터 시작해 지역내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에 대하여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원칙으로 간호사 9명, 운동지도사 1명으로 전담인력이 투입돼 만성질환자 투약관리 확인과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간호처치, 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영양공급, 의료비 지원 안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운동지도, 식이교육, 구강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도 연계해 주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집중관리군의 지속적인 확대로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딸처럼, 친구처럼 함께하는 맞춤형건강관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860-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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