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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일부터 본격적인 물가감시 나선다
물가모니터 요원 33명 위촉 생필품 24개 품목, 개인서비스 49개 품목 등 가격조사
기사입력 2011-01-05 16: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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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5일 물가조사 기능을 수행할 33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물가감시에 나섰다.
 
이날 위촉받은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창원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대규모점포 25개소, 백화점 4개소 등에서 판매하는 24개 품목의 생필품과 개인서비스 49개 품목의 요금에 대해서 조사를 매주 수요일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신속.정확하게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부당한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감시체계를 확립하는 등 민간참여를 통해 물가관리의 올바른 소비자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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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모니터 요원 33명 위촉 생필품 24개 품목, 개인서비스 49개 품목 등 가격조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조사한 가격을 시 홈페이지(개인서비스정보 114)와 경남도 물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장, 상가별 가격정보를 비교 공시함으로써 소비자 권익 보호와 가격 인상 억제 등의 효과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옥 경제통상과장은 “물가모니터 운영은 1993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불안, 차이나인플레이션 등 대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올 한해 물가현장에서 그들의 노력이 물가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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