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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16일, 동남광역권 유관기관 정기총회를 통한 광역경제권 활성화 도모
기사입력 2010-12-17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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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옥우석)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이경범)는 16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호텔에서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동남권내 산·학·연·관 상시적인 협력채널인'2010 동남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울산시·경상남도 3개 시·도 실·국장, ‘산업진흥’, ‘인력양성‘, ‘금융경제’, ‘SOC’,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38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사업성과 및 ’11년 사업계획 보고, △광역경제권 정책특강, △광역경제권 사업 활성화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옥우석 사무총장은 “광역단위 지역발전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5개 실무분과  구성 완료 등 광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사업간 연계·협력을 위한 광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동남권내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전략산업별 육성전략방안 모색 △KTX 확장 및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물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발전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을 모색하였다. 또한 유관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중에서 △대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사업△행정기관의 참여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아젠다 도출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러한 아젠다는 지역발전위원회를 통하여 정부 및 지자체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2011년에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지역체감적 성과확산및 내실화를 도모하고 광역유관기관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광역유관기관협의회는 권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되며, 현장의 의견수렴, 연계활성화, 노하우 공유 등 광역경제권을 대표하는 연계·협력 협의체로 광역경제권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수립을 모색하여 지역현안과제 도출 및 논의, 기관간 연계·공동사업 등에 대한 협의·조정 등을 할 수 있다.

본 협의회는 지역 대표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요구와 지역발전정책과의 일체감을 형성해 주며 다양한 지역현안 및 광역권 연계·협력 사업 도출을 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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