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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자회담 제의,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밝혀...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대치국면이 불가피할 전망
기사입력 2010-11-28 20: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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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28일 긴급 공지 형식을 통해 오후5시30분에‘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외교부는 긴급 중대 발표에서 연평도 사태와 북핵 관련해 남북간 긴장 완화를 위해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다음 달 초에 열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정부는"지금은 6자회담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한미 서해 연합훈련으로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르며 중국의 중재 노력이 일단 수포로 돌아갔다.
 
중국외교부의 긴급 중대 발표가 우리나라의 반대입장으로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대치국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과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6자 회담 재개는 현재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고 밝혔다.
 
이어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6자 회담과 관련해서 중국 측의 언급이 있었으나 비중 있게 논의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6자회담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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