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봉사단” 의령군 유곡면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0-11-12 15: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경남자원봉사관리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4시가지 유곡면 송사리 공산마을을 찾아 농촌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곡면 3개 마을 30여명에게 정성껏 머리손질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적한 시골이라 이미용 시설이 전무한 유곡면은 읍내까지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하여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날 할머니께는 염색과 파마를, 할아버지께는 단정한 컷트를 해주는 등 자신의 부모님에게 머리 손질을 해주는 것처럼 따스한 손길에 오랜만에 마을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
이날은 경상남사회복지협의회 ‘1004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전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봉사미회(회장 이순자)를 비롯한 의령군 생활지원 자원봉사협의회 소속의 의령군 생활지원 자원봉사단, 의령군노인복지센터, LG·삼성전자 A/S센터에서 동참하여 가전제품 AS, 전기(가로등) 수리, 수도 보일러 수선, 농기구 수리도 병행하였으며 의령군 보건소에서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과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