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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이엠코리아-농협, 창원농산물 이용 공동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0-11-04 14: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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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와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영근)와 함께 단감 등 창원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4일 구청회의실에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동협약 체결로 의창구와 이엠코리아는 농협 창원시지부와 함께 창원농산물을 의창구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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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이엠코리아-농협, 창원농산물 이용 공동협약 체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엠코리아(주)는 이날 행사에 앞서 창원단감 특상품 250박스를 구입해 창원지역 단감소비 운동에 솔선 참여했고,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는 생산단체대표로서 농가에서 생산한 단감 중 최상품을 선별해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의창구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수확기 단감농가와 기업체의 직판사업을 위해 의창구 관내 89개 기업체(50인 이상)를 대상으로 ‘창원단감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주)현대로템, (주)동원F&B는 직원식사 후식용으로 식당에 납품받기로 했으며, 이엠코리아(주), 동서식품(주), (주)신텍, (주)유니온, (주)데크 등은 직원 선물용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하는 등 10개 기업체에 1000여 박스를 공급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서식품(주), (주)현대로템 등은 단감구입뿐 만아니라 농촌일손돕기에도 직접 참여하기로 하는 등 많은 기업에서 우리농촌을 위해 아낌없는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안삼두 의창구청장은 “창원단감은 전국 1위 수출량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로서 맛과 품질에서도 여타 과일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우리지역 시민들이 단감을 소비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협약을 하기로 한 이엠코리아(주)는 2003년 설립한 창원 소재 중견 기업으로, 종업원이 200명에 이르며, CNC공작기계,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강상수 대표이사는 경영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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