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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초, ‘선배님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0-10-29 16: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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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회원초등학교(교장 노정숙) 지도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일본 구마모토 · 후쿠오까 일원의 문화 탐방을 했다.
 
특히 이 탐방의 경우 “초등학교에서의 경험들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미래의 희망과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갖도록 키워 주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회원초 15회 졸업생 ‘(주)다린’ 김정수 회장이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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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초, ‘선배님 감사합니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김 회장 덕분에 학생들은 꿈과 희망의 도시 하우스텐보스와 세계적 온천지인 운젠 지옥계곡, 한일 양국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비 등을 둘러보며, 일본에 선진 문화를 전파한 우리 옛 조상들의 훌륭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김정수 동문의 후배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동문은 2008년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 동안 인솔 교사 2명과 학생 5명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근원지인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 선생님의 집무실, 윤봉길 의사께서 잠든 홍구공원을 견학시켜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의 독립의지를 어린이들의 가슴에 심어주어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인 ‘위엔 소학교’의 교육 환경과 김정수 선배님이 운영하는‘(주)다린’의 중국 현지회사 견학을 통하여 중국 현대화의 모태인 상하이의 발전상을 보면서 국제화 시대에 세계로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정수 동문은 해외체험학습 외에도 강당에 온풍기를 설치하여 모교 농구선수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줬으며, 3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 4명에게는 매달 후원금을, 6명에게는 급식비를 지원해 주시는 등 재정적으로도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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